들주발버섯 20151116
자낭균문, 주발버섯강, 주발버섯목, 털접시버섯과, 들주발버섯속 의 버섯이다.
2015 년 11 월 16 일에 보았던 버섯으로 버섯 관찰일로부터 약 1 주일 전 부터 가을비가 계속 내리며 그친 날씨이었다.
2 년 전 벌매로 숲이 완전히 파괴 된 산에 임시로 만들어 놓은 산길의 습하고 그늘이 있는 흙에 다량이 발생하고 있었다.
식용버섯이다.
자실체는 2~6 cm 정도로 어릴때는 주발모양이다가 커가며 접시모양이 되고 편평하게 되거나 물결모양으로 된다.
포자가 형성되는 자실층의 표면은 주황색으로 매끄러우며, 바깥 면은 색이 좀 연하고 미세한 털 또는 쌀겨모양이다.
살은 얇고 부서지기 쉽다.
대는 없이 지면에 붙어있다.
포자는 성숙한 자실체에 바람을 세게 불어주면 흰 연기처럼 비산하는데 14∼16×9∼11㎛ 로 타원형이고 거칠게 각 져 있다.
발생은 초가을부터 초겨울까지 이며, 나지의 토양, 길가의 초지나 잔디밭 등에 군생한다.
한국, 일본, 유럽, 북미, 뉴질랜드 등에 분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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