버섯/현풍이 만난 버섯

점박이버터버섯(철쭉버섯) Rhodocollybia maculata

검은바람현풍 2015. 8. 30. 17:01

 

 점박이버터버섯(철쭉버섯) Rhodocollybia maculata (Alb. & Schwein.) Singer

담자균문, 담자균아문, 주름버섯강, 주름버섯목, 낙엽버섯과, 버터버섯속 의 버섯


 2015 년 8 월 26 일에 보았던 버섯이다.

계룡산에 딸린 작지 않은 산, 북향의 계곡 상부의 잡목이 우거진 아래의 낙엽 사이에 2 송이가 발생하고 있었다.

식용버섯인데 때로는 쓴맛을 나타내기도 한다.

이 버섯과 비슷 한 버섯으로 애기버터버섯이 있는데 애기버터버섯은 자루의 기부가 곤봉처럼 부풀어 나오는데 비하여

이 버섯은 그런 변화가 없이 위 아래가 거의 같으며 속이 비어있다.


갓은 지름이4~10 cm 정도로 어릴때는 반원모양에서 둥근산모양을 거쳐 점차 편평하게 된다. 가장자리는 어릴때는 안쪽

으로 말려 있다가 성숙하면서 치켜 올라가고 물결모양을 이룬다. 갓의 표면은 매끄럽고 어릴때는 옅은 갈색이다가 점차

크림색을 거쳐 백색으로 되고, 가운데는 좀 더 짙은색이며, 늙은 버섯은 적갈색의 얼룩이 생긴다. 살은 백색이다. 주름살은

백색인데 늙은 버섯은 적갈색의 얼룩이 생기고, 자루에서 홈패어붙은 주름살이다가 떨어져 붙은 주름살이 되며, 주름살

간격은 매우 촘촘하고 폭은 좁다. 가장자리는 미세한 톱니 모양이다. 자루의 길이는 7~12 cm 이고, 가느다란 원기둥

모양으로 때때로 뒤틀려 있으며, 자루 표면은 백색에서 크림색이 되고, 세로줄무늬 홈이 있으며 질기고 속은 비어있다.

기부에는 백색의 균사가 있다. 포자문은 오렌지크림색이다.

발생은 여름부터 가을까지 침엽수림, 활엽수림 내의 낙엽이나 부엽토 위에 군생하거나 균환을 이루기도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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