버섯/현풍이 만난 버섯

부푼투명바퀴버섯 Hyalorbilia inflatula

검은바람현풍 2015. 8. 23. 20:02

 

부푼투명바퀴버섯 Hyalorbilia inflatula (P. Karst.) Balal & G. Marson

자낭균문 바퀴버섯강 바퀴버섯목 바퀴버섯과 투명바퀴버섯속 의 버섯

 

 2015년 8 월 19일에 보았던 버섯이다.

시내에 있는 북향의 야산, 빽빽하지 않은 큰 나무들이 있는 작은 도랑에 떨어져 있던 참나무로 보이는 나무토막의 껍질과 목질부에 적지 않은 버섯들이 군생하고 있었다. 도랑에 물은 없었으나 물기는 충분히 느껴지고 있었다.

식 독 불명의 버섯이다.

버섯대도감에서는 임시명 바랜바퀴버섯으로 올려져 있던 버섯이다.

 

다음은 네이버 카페 '한국야생버섯분류회' 에서 옮겨 온 것이다.

이 버섯은 지름 0.5~1.5mm 정도로 어릴때는 컵모양에서 우묵한 접시모양으로 된다.

자실층인 윗면은 어릴 때는 반투명한 원 모양의 편평한 유리 같지만 성숙하면서 색이 탁해지면서 옅은 황색 끼가 더해지고 가장자리는 물결 모양이 되거나 갈라지기도 한다.

자루는 없고 아랫면에는 백색의 거친 털 모양의 균사속이 있다.

자낭은 크기 28~31 × 4~4.5㎛로 자낭 안에 8개의 자낭포자가 들어있고, 포자는 크기 7~8 × 1㎛로, 원통형이며 표면은 평활하고 투명하다.

발생은 봄부터 가을까지로 활엽수의 축축한 고목, 줄기 등의 껍질이 있거나 없는 부분에 무리를 이루어 난다.

이용가치는 별로 없다.

 

다른 부푼투명바퀴버섯 보러 가기 :  http://blog.daum.net/aks125/542166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