버섯/야생버섯 2015

덧부치버섯 20150723

검은바람현풍 2015. 7. 28. 20:17

 

 덧부치버섯 20150723

담자균문 주름버섯강 주름버섯목 만가닥버섯과 덧붙이버섯속 의 버섯

 

2015년 7월 23일에 보았던 버섯이다.

시내에 있는 북향의 야산, 도랑변에 평평한 크지 않은 잡목 아래의 밝은 곳에서 2 송이의 숙주에서 발생하고 있었다.

덧붙이버섯의 갓 위의 모습이 마치 홀씨를 만들어 터트려 비상시키는 듯 한 특이한 모습이어서 별도로 올려 본다.

큰 버섯은 갓의 지름이 약 2 cm 정도로 보였다.

이 버섯과 유사한 기생덧부치버섯이 있는데, '기생덧부치버섯은 갓이 반구형이나 원추형이다가 둥근산형 또는 편평해진다. 표면은 처음에 백색이며, 비단처럼 광택이 있는 섬유상, 성숙하면 연한 회색∼회갈색이된다. 어릴 때는 가장자리가 안쪽으로 감겨 있으나, 오래된 것은 가장자리가 꾸불꾸불해 지거나 갈라지기도 한다. 은 허연색∼연한 갈색. 비식용. 주름살은 처음에는 백색에 가까우나 회갈색이 되고 대에 띠붙음∼약간 내리붙음. 매우 드물게 보인다'

인데 반하여 덧부치버섯은 '갓의 어릴 때는 반구형, 후에 둥근산형으로 된다. 표면은 처음에 백색이다가 성숙하면 갓의 중앙부부터 점토갈색의 가루 덩어리가 생기는데, 이것은 균모의 살이 점차 후막포자로 변성되기 때문이다. 식독 불명. 지저분해 보이므로 식용하지 않음.  주름살은 두꺼우며 백색. 멀리 떨어진 붙음. 때로는 원시적 형태이거나 결여된다. 살은 허연색.' 으로 되어있다.

 

다른 덧부치버섯 보러 가기 : http://blog.daum.net/aks125/542104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