버섯/현풍이 만난 버섯

빈외대버섯 Entoloma depluens

검은바람현풍 2015. 5. 11. 21:18

 

 빈외대버섯 Entoloma depluens (Batch) Hesler

담자균문, 담자균강, 주름버섯목, 외대버섯과, 외대버섯속 의 버섯


 2015년 5월 5일에 보았던 버섯이다.

시내에 있는 서향의 야산의 물이 조금 있는 작은 도랑 바닥에 일부가 물에 잠겨있는 낙지에 발생하고 있었다.

식 독 불명이다.


여름철 바위의 표면에 무리를 지어 자란다. 버섯갓은 지름 1.0~2.5㎝로 부채와 비슷하게 생겼다. 버섯대 표면은 백회색으로 솜털처럼 보이며 가장자리에는 줄무늬가 조금 있고 아래로 감긴다. 살은 흰색의 육질로서 얇고 냄새와 맛이 보통이다. 주름살은 방사상으로 조금 성기고 넓으며 처음에는 흰색이지만 차차 회색빛이 도는 분홍색으로 변한다. 갓 가장자리는 고르고 옆면과 색이 같다.
버섯대는 거의 없지만, 있는 경우에는 매우 짧고 측생으로 붙어 있으며 잿빛 흰색이고 털로 덮여 있다. 홀씨는 9.0~11×6.5~8㎛로 대부분 오각형 또는 둔각을 나타낸다. 담자세포는 32.5~35×6.0~11.3㎛로 둥근 방망이 모양이며, 연주머니모양체는 30~42.5×17.5~21.3㎛로 방추형이다. 한국(방태산), 북아메리카 등에 분포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