버섯/현풍이 만난 버섯

갈색땅주발버섯 Tarzetta catinus

검은바람현풍 2014. 11. 2. 10:24

 

갈색땅주발버섯 Tarzetta catinus (Holmsk.) Korf. & Rogers

자낭균문, 주발버섯강, 주발버섯목, 털접시버섯과, 땅주발버섯속 의 버섯


 2014년 10월 23일에 보았던 버섯이다.

논과 연접 된 평지의 밭에 식재하여 놓은 유실수 묘목의 주변, 좀 함몰된 곳에 1 송이가 발생하고 있었다. 주변 환경은 풀도

별로 없어 강한 햇볓에 노출 된 곳이었으며 자낭반은 많이 훼손 된 모습이었다.

식 독 불명이다.


자실체의 지름은 10~40mm이고 컵모양-쟁반모양에서 넓게 또는 편평하게 되며 나뭇잎모양으로 갈라지고 긴 자루로 땅속에 묻혀 있다. 자실층(내면)은 크림색-연한 다갈색이고 외면은 털이 있거나 펠트모양이며 자실층과 같은 색이며 밝다. 가장자리는 얕게 갈라지며 내부 바닥은 그물모양 또는 맥상의 모양이다. 살은 얇고 부서지기 쉽다. 포자의 크기는 20~24×11~13㎛로 타원형이며 표면은 매끄럽고 2개의 알맹이를 가졌다. 자낭은 8-포자성이다. 포자는 일렬로 배열한다. 측사는 가늘고 격막이 있고 선단은 포크형으로 부풀고 폭은 4㎛이다.

여름부터 가을까지, 숲속, 뜰, 길가의 땅에 군생한다.


 

 

 

 

 

 

 

 

 

 

 

 

 2014년 11월 7일, 같은 장소에서 발견 된 또 다른 노균의 모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