버섯/현풍이 만난 버섯

연한살갗버섯 Mollisia cinerea

검은바람현풍 2014. 10. 20. 18:14

 

 연한살갗버섯 Mollisia cinerea (Batsch) P. Karst. f. cinera

자낭균문, 두건버섯강, 살갗버섯목, 살갗버섯과, 연한살갗버섯속 의 버섯


 2014년 10월 18일에 보았던 버섯이다.

시내에 있는 서향의 야산 골짜기를 따라 난 물이 조금 흐르는 작은 도랑변에 참나무 혹은 오리나무로 보이는 죽은

그루터기에 군생하고 있었다.

식 독 불명이다.


자실체는 지름이 0.5~2(2.5)mm로 매우 작으나 간혹 약간 큰 것도 있다. 어릴 때는 접시 모양 또는 컵 모양이나 성장하면 불규칙하게 파상으로 일그러진다. 자루 없이 기질에 부착한다. 안쪽 면의 자실층은 회색-회황토색이다. 어릴 때는 대부분 가장자리가 모두 백색에 가까우며 바깥쪽 면은 미세한 털이 있고 회갈색이다. 포자의 크기는 7~9×2~2.5μm로 타원형이며 때로는 약간 휘어 있다. 포자의 표면은 매끈하고 투명하며 흔히 작은 기름방울이 들어 있다. 자낭의 크기는 50~70×5~6μm이고 8-포자성이며 자낭포자들은 1열로 배열한다. 측사는 원통형이며 양쪽 끝은 뭉뚝하다.

봄 부터 가을까지, 습기가 많은 곳의 참나무류 등 활엽수의 썩은 재목에 군생 혹은 속생(총생)한다.

분포는 한국, 일본, 유럽 이다.


물연한살갗버섯 보러 가기 : http://blog.daum.net/aks125/5421640 

담황색연한살갗버섯 보러 가기 : http://blog.daum.net/aks125/542025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