버섯/현풍이 만난 버섯

볼록포자갓버섯 Lepiota magnispora

검은바람현풍 2014. 8. 30. 19:17

 

 볼록포자갓버섯 Lepiota magnispora Murrill

단자균문, 주름버섯강, 주름버섯목, 주름버섯과, 갓버섯속 의 버섯


 2014년 8월 6일에 보았던 버섯입니다.

시내에 있는 야산의 능선을 따라 난 산길 옆의 낙엽 사이에 1 송이가 발생하고 있었습니다.

노균이어서 조금은 다른 느낌이 듬니다.


균모의 지름은 4~8cm 정도로 원추형의 둥근 산 모양에서 거의 편평한 모양으로 된다. 표면은 황토색이고 황색-갈색의

인편이 덮여 있으며 중앙은 검은색이고 밋밋하다. 살은 유백색이고 얇다. 주름살은 끝붙은 주름살로 흰색이며 약간

촘촘하고 칼날 모양이다. 자루의 길이는 3~4cm, 굵기는 0.4~0.8cm로 균모와 같은 색이며 황색을 띤 솜 모양의 털이

 덮여 있는데 특히 기부 쪽으로 갈수록 심하다. 살은 갈색 또는 적갈색이다. 포자문은 백색이다.

포자의 크기는 13.3~16.5×4.2~5.1μm로 방추형 또는 배불뚝이형이며 표면은 매끈하고 투명하다. 간혹 기름방울을 가진

것도 있으며 거짓 아밀로이드 반응을 보인다. 담자기의 크기는 25~33×10~12μm로 곤봉형이며 4-포자성이다. 기부에

꺾쇠가 있다. 연낭상체의 크기는 22~35×11~20μm로 곤봉형, 배불뚝이형, 서양배 모양 등 여러 가지이며 4-포자성이다.

측낭상체는 없다. 식용이다.

여름부터 가을까지 혼효림의 땅에 군생한다. 분포는 학국 일본 중국 유럽 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