버섯/야생버섯 2014

긴골광대버섯(구 달걀버섯)

검은바람현풍 2014. 8. 27. 18:26

 

긴골광대버섯 (구 달걀버섯) Amanita hemibapha subsp.

담자균문, 주름버섯강, 주름버섯목, 광대버섯과, 광대버섯속 의 버섯


 2014년 8월 9일에 보았던 버섯이다.

계룡산에 딸린 크지 않은 산의 북향 자락 부근에 4 송이가 함께 발생하고 있었다.

고대 로마제국의 황제가 즐겨먺었다는 맛이 좋은 버섯이라고 하는데 필자의 입맛에는 보통의 버섯이었다.

과거에 쓰던 달걀버섯 이란 이름의 버섯으로는 달걀버섯, 민달걀버섯, 노란달걀버섯, 흰달걀버섯 등이 있었는데,

달걀버섯은 긴골광대버섯 으로, 민달걀버섯은 달걀버섯으로, 노란달걀버섯은 그대로 노란달걀버섯으로, 흰갈걀버섯은

이름이 없어졌다. 구글 학명 검색에서도 이들 버섯들이 매우 혼란스럽게 섞여 나타나고 있다.

이름 상 으로는 이 버섯과는 전혀 다른 긴골광대버섯아재비 가 있으니 혼동하지 않도록 하여야 한다.


갓의 크기는 6~15 cm 정도로 어릴때는 달걀모양에서 둥근산모양을 거쳐 편평하게 된다, 갓의 표면은 선명 한 오렌지적색

이고, 가운데가 약간 볼록하며 가장자리로는 선명 한 방사상 선이 나타난다. 살은 연한 황색이다. 주름살은 황백색으로

자루에서 떨어져 붙은 모양이고, 간격은 촘촘하다. 자루는 길이 7~18cm 정도로 윗쪽이 약간 가늘어지고, 표면은 등황색

으로 짙은 오렌지색의 얼룩무늬가 큰 인편 형태로 나타난다. 자루의 속은 차 있다가 점차 비게 된다. 자루주머니는 백색의

막질로 크고 두꺼우며 주머니모양이다. 턱밭이는 적황색의 막질로 자루의 윗쪽에 있는데, 좀 지저분하게 자루에 붙어있는

모습이 많다. 포자는 넓은타원형~유구형으로 표면은 매끄럽고, 크기는  7∼10 × 6.5∼7.5 ㎛ 이며 포자문은 백색이다.

발생은 여름철에 침엽수림, 활엽수림, 혼합림 내의 땅위에 홀로나거나 무리를 이루어 난다.

식용버섯이다.

이 자료는 2019 년 1 월 11 일에 정리 한 것이다.


다른 긴골광대버섯 보러 가기 : http://blog.daum.net/aks125/54197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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