버섯/현풍이 만난 버섯

꼬마주름버섯 Agaricus diminutivus

검은바람현풍 2014. 7. 21. 19:11

 

  꼬마주름버섯 Agaricus diminutivus Peck

담자균문, 주름버섯강, 주름버섯목, 주름버섯과, 주름버섯속 의 버섯


 2014년 7월 19일에 보았던 버섯이다.


계룡산에 딸린 크지 않은 산, 북향 계곡에 있는 도랑변의 바위 틈에있는 낙엽에 부착되어 1 송이가 발생하고 있었다.

언뜻 볼 때에 버섯의 크기나 모습이 같은것 같기도 한데 '갈색고리갓버섯' 과 혼동하기 쉬우나 갓의 무늬가 짧은 방사상

선으로 된 점과, 턱받이가 섬유성이 있는 점에서 확연히 구별이 된다.


균모의 지름은 1~4cm로 둥근 산 모양 또는 원추형의 둥근 산 모양에서 평평하게 되며 중앙은 약간 돌출하거나 편평하다.

표면은 건조하고 백색이며 압착된 적갈색-흑갈색의 비단결 같은 인편이 덮여 있다. 살은 유백색이며 변하지 않는다.

주름살은 떨어진 주름살로 백색에서 복숭아색 또는 갈색을 띠다가 나중에 암갈색으로 되며 밀생한다. 자루의 길이는 3~5

cm, 굵기는 0.3~0.7cm로 위쪽으로 가늘고 기부는 약간 부푼다. 표면은 백색 혹은 황색이며 오래되거나 상처가 나면 갈색

으로 된다. 털은 없거나 표층에서 생긴 비단 같은 솜털이 있다. 자루의 속은 차 있다. 포자의 크기는 6.5~7×4.5~5.5μm로

타원형-난형에 표면은 매끈하고 갈색이며 포자벽은 두껍다.

가을에 숲속의 낙엽, 나무 밑에 군생한다. 분포는 한국, 일본, 중국, 북아메리카 이다.


다른 꼬마주름버섯 보러 가기 : http://blog.daum.net/aks125/54222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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