버섯/현풍이 만난 버섯

목도리 방귀버섯 Geastrum triplex

검은바람현풍 2014. 7. 17. 10:52

 

 목도리 방귀버섯 Geastrum triplex Jungh.

담지균문, 주름버섯강, 방귀버섯목, 방귀버섯과, 방귀버섯속 의 버섯

 

 2014년 7월 7일에서 부터 18일 까지 관찰 한 버섯이다.

서북향이 높은 옹벽으로 된 아파트 단지 내의 산책로 옆의 작은 공간에서 6~7군데에 속생하고 있었다.

방귀버섯 속 에는 애기, 술병, 테두리, 갈색공, 털, 목도리 등이 있는데 유균의 모습도 중요한 동정의 포인트가  된다.

 

자실체의 지름은 3~4cm로 새부리모양으로 뾰족한 구슬모양이고 바깥쪽의 껍질은 5~7조각으로 갈라져 별모양으로 펴진다. 기본체가 들어 있는 공모양의 내피를 노출한다. 갈라진 외피는 2층으로 되는데 바깥층은 얇은 피질이고 안층은 두꺼운 육질로 껍질이 뒤집힐 때 고리모양으로 갈라져서 접시를 만들고 공모양의 내피를 올려 높은 모양이 된다. 내피는 둥근 입을 꼭대기에 가졌으며 입은 섬유상 막과 얕고 둥근 홈선으로 둘러싸여 있다. 포자의 지름은 4~6㎛로 구형이며 연한 갈색으로 표면에 거친 사마귀점이 있다. 포자문은 흑갈색이다. 담자기의 길이는 20㎛ 정도이며 긴 경자(sterimata)가 있다. 낭상체는 안 보인다. 가을 철에 숲속 낙엽 속의 땅에 군생한다.

지혈, 해독 등의 효능이 있어 한방에서는 각종 염증, 외상 출혈, 감기 기침 등에 이용된다.

 

다른 목도리방귀버섯 보러 가기 : blog.daum.net/aks125/5423199 

 

 

7월 7일의 모습

 

 

 

 

 

 

 

 

 

 

7월 12일의 모습

 

 

 

 

7월 15일의 모습

 

 

 

 

 

 

7월 18일의 모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