버섯/현풍이 만난 버섯

마른가지선녀버섯(분마른가지버섯) Marasmiellus ramealis

검은바람현풍 2014. 7. 16. 18:35

 

 마른가지선녀버섯(분마른가지버섯) Marasmiellus ramealis (Bull.) Sing.

담자균문, 주름버섯강, 주름버섯목, 낙엽버섯과, 선녀버섯속 의 버섯이다.


 2014년 7월 10일에 보았던 버섯이다.

야산 서향의 작은 계곡 경사면에서 죽은 때죽나무의 그루터기에서 발생하고 있었다.

 다른 분마른가지버섯 유균으로 추정된다는 동정을 받은 버섯과 좀 다르다는 느낌이 든다.


갓은 크기는 0.3~1.5 ㎝정도의 작은 버섯으로 어릴 때는 반원 모양에서 둥근산 모양을 거쳐 점차 편평하게 된 후, 가운데가 약간 오목 해 진다. 갓의 표면은 옅은 갈색에서 크림색으로 되며, 가운데는 짙은색이고, 미세한 털로 덮여 있으며, 방사상의 줄 무늬가 있다. 주름살은 백색에서 옅은 크림색으로 되고, 자루에 끝붙은 주름살로 주름살 간격은 엉성하다. 자루는 길이

0.5~2㎝ 정도로 위 아래 굵기가 같으며, 자루 표면은 갓과 같은 색인데, 기부쪽으로 갈색기가 짙어지며 미세한 분말 같은

털로 덮여있다. 포자는 방추형 또는 타원형으로 민둥하고 7.7~10.36×2.7~3.7㎛이고, 포자문은 백색이다.

발생은 여름부터 가을에 걸쳐서 활엽수의 죽은 가지 위에 난다. 

분포는 한국, 일본, 유럽 등이다.


다른 마른가지선녀버섯 추정 보기 : http://blog.daum.net/aks125/5418177 

비슷 한 하얀선녀버섯 보러 가기 : http://blog.daum.net/aks125/54198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