버섯/현풍이 만난 버섯

한입버섯 Cryptoporus volvatus

검은바람현풍 2014. 5. 12. 20:35

 

 한입버섯 Cryptoporus volvatus

담자균문, 주름버섯강, 구멍장이버섯목, 구멍장이버섯과, 한입버섯속 의 버섯


 2014년 5월 8일, 9일, 11일, 보고왔던 버섯이다.

9일날 본 것은 특이하게 양지 바른 묘 옆에 죽어 서 있는 리기다소나무에 아주 큰 한입버섯들이 다닥다닥 붙어 있었다.

약용버섯으로 항종양, 항균, 항염증, 항천식 작용이 있으며,한방에서는 기관지염, 천식 치료에 도움이 된다고 한다.이 버섯을 떼어 보려면 버섯의 위면과 아래막의 경계부 한 곳에 질긴 목질의 힘줄 같은 것이 숙주목에 강하게 박혀 있어서

잘 떨어지지 않는 것을 볼 수 있다.

 

자실체는 둥근 모양이어서 밤이나 대합모양을 연상시키며 기물에 직접 부착한다. 윗면은 둥근산형, 하면은 개구리의 배 모양으로 다소 불룩하거나 평평하다. 크기는 폭 2∼4×두께 1∼2.5cm 정도인데, 윗 표면은 황갈색∼밤갈색으로, 니스를 칠한 것같은 광택이 있으며, 털이 없고 평활하다.

하면은 관공층을 덮어씌운 허연색∼황갈색의 두꺼운 막이 덮여 있는데, 처음에는 구멍이 없으나 후에 구멍이 생기고 점차 커져서 포자가 방출할 수 있게 된다. 막의 내부에 관공층이 있으며, 관공은 길이 2∼5mm 정도로 구멍의 면은 회갈색이며, 원형으로 3∼5개/mm 가 있다.

포자는 긴 타원형으로 평활하고, 투명하다. 크기는 10∼13×4∼6㎛ 정도가 된다.

발생은 연중 내내 흔하게 하고 있는데, 주로 봄에 말라죽어서 서 있는 소나무의 줄기에 군생하거나 산생한다.

분포는 한국, 일본, 중국, 동남아, 북미 이다.

 

 

 

 

 

 

 

 

 

 

 

 

 

버섯이 특이하게 컷었으며, 떼어보니 버섯에 심이 있어 소나무에 밖혀 있엇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