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3 년 6월 3일, 나의 놀이터 옆옆 골, 한 눈에도 무었인가 나올것 같은 장소로 지난 해 에도 살펴보았는데 아무것도 없어서 서운했던 곳, 다시 탐사를 하여 보니, 역시 정상에 가까운 골 왕텡이 집 아래에서 아주 화-안 한 이런 아이가 보인다. 지름 15cm 쯤 되는 잘려나간 둥치에서, 지난 해 나온 어린 가지 5개 중 4개는 무지의 잎이 나왔고, 한개가 유령과 함께 호반의 무늬를 보여준다. 변이가 온 지난해의 줄기에서는 곳곳에 벌레가 먹어서 생긴 혹 같은 곳에는 변이 잎이 나오고 상처가 없는 곳에서는 무지의 잎이 나오는 것이 목격된다. 잔가지와 무지 눈을 제거 해 주고, 1차로 새로 나온 가지가 굳을 때 채취하여 삽목을 시도해 보려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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