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九. 천문관련용어
오성(五星) 및 요성(妖星)·객성(客星)·혜성(彗星)·패성에 통용되는 용어
동(動) : 동이라고 하는 것은 별빛이 요동하는 것을 의미한다. (動者 光體搖動)
망(芒) : 망이라는 것은 빛이 빛날 때, 빛의 모양이 칼끝이나 가시 같은 것이 생기는 것을 말한다. (芒者 光耀生鋒芒刺) 鋒 : 칼끝 봉. 芒 : 바늘(의 끝) 망
각(角) : 각이라는 것은 머리의 뿔같이 빛이 길고 큰 가시같은 것이 생기는 것을 말한다. (角者 頭角長大芒)
희(喜) : 희라는 것은 빛이 색깔이 윤택한 것을 말한다.(喜者 光色潤澤)
노(怒) : 노라는 것은 빛의 끝이 힘있고 커서 크게 윤택함을 말한다. (怒者 光芒威大 大潤澤)
소(疏) : 소라는 것은 서로 떨어져 있어서 정상적인 별자리를 이루지 못하고 있는 것을 말한다. (疏者 相離 失其常體)
취취(就聚) : 취취라는 것은 서로 가까워져서 모여있는 것을 말한다. (就聚者 相近而聚)
존(存) : 존이라는 것은 평상의 모습을 지켜서 그 바름을 얻음을 말한다. (存者 守常得正)
대(大) : 대라는 것은 본래의 형상보다 커진 것을 의미한다. 길한 별은 커지면 길하게 되고, 흉한 별은 커지면 흉하게 된다. (大者 大于本體 吉星則吉 凶星則凶)
소(小) : 소라는 것은 본래의 형상보다 작아진 것을 의미한다. 길한 별은 작아지면 흉하게 되고, 흉한 별은 작아지면 길하게 된다. (小者 小于本體 吉星則凶 凶星則吉)
망(亡) : 망이라는 것은 그 있는 장소를 잃어버린 것을 뜻한다. (亡者 失其所在)
출(出) : 출이라는 것은, 아직 가지 않아야 할 때 간 것을 말한다. (出者 未當去而去)
입(入) ; 입이라는 것은, 오지 않아야 할 것인데 온 것을 말한다. 또 다른 말로는 같은 형체를 띤 것을 입이라고도 한다. 두 별이 서로 가까워지면 그 재앙이 크나, 서로 멀면 다치게 되지 않는다. 거리가 칠촌(七寸)의 안에 있으면 반드시 상하게 된다. 만약에 두별이 함께 하는 것이 평상시의 운행같아서, 처음 그 도수(分野)에 왔을 때 완전히 한 몸이 되고 같은 색을 띤 것을 '입'이라고 하며, 그 별자리를 만났다가 사이가 멀어져 그 도수(分野)를 벗어난 것을 '출(出)'이라고 한다. (入者 不應來而來 又曰 同形爲入 二星相近 其殃大 相遠 無傷 七寸以內 必之矣 若其常行 初至其分一 曰同體共色爲入 遇其座位 離其宿分爲出)
사(舍) : 사라는 것은, 두 별이 서로 가까워져서 같은 곳에서 하나의 별자리처럼 되는 것을 말한다. (舍者 二星相近 同歸一宿)
합(合) : 합이라는 것은, 별빛의 끝이 서로 가까워져서 하나의 별빛처럼 되는 것을 말한다. (合者 芒角相及而同光)
리(離) : 리라는 것은, 비록 같은 별자리의 같은 도수(度數)에 속하나, 남북으로 어긋나고 거리가 생겨서, 빛이 서로 닿지 않음을 말한다. (離者 雖同宿共度 以南北乘隔 光不相及)
도(徒) : 도라는 것은, 비록 같은 별자리에 있으나, 나뉘어져 서로 정지해 기다리지 않음을 말한다. 또한 서로 가까워 지는 것을 취취(就聚)라 하고, 서로 떨어져 가는 것을 리도(離徒)라고 한다. (徒者 雖同在宿分不相停待 又以相近 爲就聚 相離爲離徒)
영(盈) : 영이라는 것은, 사(舍)의 단계를 지나쳐 크게 나아감으로써, 평상의 상태를 지나친 것을 말한다. (盈者 超舍大進 過其所常)
축(縮) : 축이라는 것은, 사(舍)의 단계에서 물러나 크게 지체함으로써, 그 평시의 상태에도 못미치는 것을 말한다. (縮者 退舍大遲)
숙(宿) : 사(舍)라는 것은 별자리의 도수를 정상적으로 지나되, 그 별자리에서 운행이 지체되는 것을 말하고, 숙(宿)이라는 것은 사(舍)의 단계를 넘어 가면서 지체하지 않는 것을 말한다. (舍者經其宿度而行 舍其宿而行遲 宿者 經其舍而過 往去不遲也)
거(居) : 거라는 것은, 복과 덕이 있는 별이 그 별자리(28수 중의 하나)의 위치에 있는 것으로, 빛이 윤택하면서 그 별자리에서 지체하는 것이다. (居者 福德之星在其宿位 光色潤澤而遲)
류(留) : 류라는 것은, 그 자리에 있으면서 다른 곳으로 옯겨가지 않는 것을 말한다. (留者 住而不移)
중(中) : 중이라는 것은, 동과 서로 치우침 없이 마땅해서, 가운데로 지나가지만 범(犯)하는 것이 아닌 것을 말한다. (中者 東西相當 中過無犯)
력(歷) : 력이라는 것은, 차례로 서로 영향을 주면서 지나가는 것을 말한다. (歷者 以次相及而過)
관(貫) : 관이라는 것은, 가운데를 지나쳐서 가는 것을 말한다. (貫者 經其中過)
자(刺) : 자라는 것은, 곁을 지나가면서 빛의 끝이 찌르는 것을 말한다. (刺者 在旁過光芒刺之)
마(磨) : 마라는 것은, 곁을 지나가면서 서로 아주 근접한 것을 말한다. (磨者 傍過而相切)
핍(逼) : 핍이라는 것은, 곁을 바짝 스쳐지나가지만 별 사이에 틈새가 있는 것을 말한다. (逼者 旁過逼迫而有間)
투(鬪) : 투라는 것은, 두 별자리가 갔다가 다시 돌아와 하나로 합하는 것을 말한다. 두 별이 같은 자리에 있어서 그 형체를 구별할 수 없는 경우리다. (鬪者 二體往返而復合同 二星同處 不辨其形)
환(環) : 환이라는 것은, 별이 진행하면서 에워싸며 가는 것을 말한다. (環者 星行○之)
요(繞) : 요라는 것은, 다른 별을 에워싸듯 휘어감으며 지나치는 것을 말한다. (繞者 繞星而過)
능(凌) : 능이라는 것은, 직선적으로 다가가서 별자리에 영향을 주는 것을 말한다. (凌者 直往及其體)
구(勾) : 구라는 것은, 한번 가고 한번 돌아오는 것을 갈고리의 형태로 하는 것을 말한다. (勾者 一往一返如鉤)
기(己) : 기라는 것은, 가고 오는 것을 중복해서 두 번 구(勾)를 하여 '기(己)'자의 형태로 하는 것을 말한다. (己者 往返重複再勾如己)
범(犯) : 범이라는 것은, 음과 양에 있어서 서로 가까워져 7촌이내에 들음으로써 빛이 서로 접하게 되는 것을 의미한다. 범(犯)과 합(合)은 같은 종류이지만, 범이라고 할 경우는 재앙이 큰 것을 의미한다. (犯者 在陰在陽相近七寸 光相接 犯與合同類 犯則爲殃大)
승(乘) 승이라고 하는 것은, 위로부터 아래로 내려오는 것을 뜻한다. (乘者 自上而下)
투(鬪) : 투(鬪)는 떨어졌다(離)가 합하고, 합하였다가 떨어지는 것으로, 혹은 서로 능(凌)하기도 한다. (鬪者 離而合 合而離 惑相凌)
촉(觸) : 촉이라는 것은, 두 별자리가 함께 움직여서 곧바로 다가서는 것을 말한다. (觸者 兩體俱動而直來)
저(抵) : 저라는 것은, 하나는 움직이고 하나는 고요하게 그쳐있으면서, 곧바로 서로 다가오는 것을 뜻한다. (抵者 一動一靜 直相至)
침(侵) : 침이라는 것은, 이치를 벗어나게 나아가는 것으로, 큰 것이 작은 것을 핍박하고, 위로부터 아래로 내려가는 것을 말한다. (侵者 越理而進 以大迫小 自上而下)
박(薄) ; 박이라는 것은, 두 별자리가 서로 붙는 것을 의미한다. (薄者 兩體相著)
수(守) : 거하면서 가지 않는 것을 수(守)라고 하는데, 일명 서로 가까워지는 것이라고 한다. (居之不去曰守 一曰相近也)
식(食) 또는 습(襲) : 변두리를 침범해와서 가림으로써 별자리의 형체를 보이지 않게 하는 것을 식이라고 하는데, 다른 말로는 습(엄습함)이라고도 한다. (邊○掩而不見其體曰食 亦曰襲)
오성에게만 통용되는 용어
지(遲) : 지라는 것은, 보통의 운행도수보다 늦는 것을 뜻한다. (遲者 不及常度)
질(疾) : 질이라는 것은, 보통의 운행도수보다 지나치게 빠른 것을 의미한다. (疾者 過之)
역(逆) : 역이라는 것은, 별의 운행은 마땅히 동쪽으로 가야하는데, 오히려 서쪽으로 가는 것을 말한다. (逆者 當東反西)
순(循) : 순이라는 것은, 보통의 운행도수에 따라 똑같이 운행하는 것을 의미한다. (循者 依常度與數同) 순이라는 것은 동쪽으로 향해가는 것을 뜻하고, 역이라는 것은 서쪽으로 가는 것을 의미한다. (順者向東也 逆者西行也)
회(會) ; 회라는 것은 하나는 역으로 가고 하나는 순으로 가서, 같은 별자리에 함께 임하거나, 또는 별빛이 근접해서 서로 영향을 주는 것을 의미한다. (會者 一逆一順 同臨一宿 又云 光耀相逮) 취라는 것은 회와 비슷한 경우이나, 세별 이상이 모일 때를 의미한다. (聚者 自三星以上)
종(從) : 종이라는 것은 지(遲)와 질(疾)이 차례로 진해되어 한 곳에서 서로 영향을 주는 것을 뜻한다. (從者 遲疾次第 相及於一處)
오성과 태음의 변이(變異)에 쓰이는 용어
식(食) : 달 속에 별이 보이는 것을 '별이 달을 식(食)했다'고 한다. (月中見星 爲星食月)
월식(月食) : 달이 별에 가려서 보이지 않게 되는 것을 월식(月食)이라고 하며, 별이 서로 가까워져서 더욱 밝아지는 것을 빛이 하나가 되었다(同光)고 한다. (月掩星而不見 爲月食 星相近盛明爲同光)
교(○) : 아래로부터 침입해서 식(食)하는 것을 교(○)라고 한다. (自下而侵食之爲○)
이 글을 쓰신 님께
저는 96년도부터 수도생활을 해본다고 하고 있는 사람입니다.
몇 년 전 정신없이 이것저것 자료를 구해 보던 중 인터넷을 통하여 님께서 쓰신 글을 보고 소중하게 간직하여 오다가 저의 브로그를 정리하며 귀한 자료라 사료되어 이곳에 올려놓았습니다. 수시로 탐독하며 공부해 나가는데 마음을 다스르며, 차후에라도 인연이 있는 분들이 게시면 수행에 참고하실 수 있게 하고 싶은 욕심에서입니다. 귀중한 글을 담아오며 아무런 양해의 말씀도 드리지 못한 것으로 기억됩니다.
이곳을 통하여 사죄의 말씀을 드리오며 이곳에 이 글을 올려둘 수 있도록 선처하여 주시기를 간청 올립니다. 만약 저작권 관계로 불허하신다면 글을 남겨주십시오. 삭제하도록 하겠습니다. 재삼 너그러우신 아량으로 용서하여 주시기를 간청 올림니다. 현풍 배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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