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양학/단학

丹 经 2. 玉樞寶經 옥추보경 (1) 至道深窈章 지도심요장

검은바람현풍 2012. 1. 20. 20:39

 

 

玉 樞 寶 經 옥추보경

 

 

 

至心歸命禮 지심귀명례

 

玉淸聖境 元始天尊 옥청성경 원시천존

上淸眞境 靈寶天尊 상청진경 영보천존

太淸仙境 道德天尊 태청선경 도덕천존

玉皇大天尊玄穹高上帝 옥황대천존현궁고상제

演法天尊 연법천존

九天應元雷聲普化天尊 구천응원뇌성보화천존

萬法敎主 東華敎主 大法天師 만법교주 동화교주 대법천사

眞人 天師 神將 三寶至尊 眞靈 진인 천사 신장 삼보지존 진령

 

 

 

※ 옥추보경 상象

                                                               선도공부에서

 

신소조기옥청진왕보상 : 대황조 단군할아버지

구천응원뇌성보화천존 : 문태사 (은나라)

만법교주 : 복희씨 (인간의 제일꼭대기)

동화교주 : 요임금

○ 대법천사 : 소부 장도릉 (우리계통 명장신장)

신공묘제허진군 : 허유

신소전교여진선 : 여동빈(좌)

신소전교종리진선 : 종리권(우)

○ 낭령관원수 : 관우

 

 

 

 

 

至道深窈章 지도심요장

   

 

爾諸天人 欲聞至道 至道深窈 不在其他

이저천인 욕문지도 지도심요 부재기타

 

爾旣欲聞 無聞者是 無聞無見 卽是眞道

이기욕문 무문자시 무문무견 즉시진도

 

聞見亦泯 惟爾而已 爾尙非有 何况于道

문견역민 유이이이 이상비유 하황우도

 

不聞而聞 何道可談

불문이문 하도가담

 

 

선도공부에서의 해설 』

 

爾諸天人 이저천인

그대 모든 천인들이여

 

欲聞至道 욕문지도

도의 지극한 경지를 듣고자 하는가

 

至道深窈 지도심요

도의 지극한 경지는 매우 깊고 고요한 것이어서

 

不在其他 부재기타

자기의 내면세계를 떠나 다른 곳에 존재하는 것이 아니다

 

爾既欲聞 이기욕문

그대들이 이미 도에 관하여 듣고자 하나

 

無聞者是 무문자시

들을 수 없는 것이 도이며 ( 듣지 않는 게 옳으니라 )

 

無聞無見 무문무견

들을 수도 볼 수도 없는 것이 ( 묻지도 말고 보지도 않으면 )

 

即是真道 즉시진도

참된 도의 진수 이니라 ( 이게 진정한 도이다 )

 

聞見亦泯 문견역민

듣고 보았다고 해도 또한 도란 그윽하고 어두운 것 이어서 알 길이 없으며 ( 보고 들음이 또한 없어짐 하고 )

 

惟爾而已 유이이이

오직 그대 자신의 내면에 있을 뿐이로다 ( 오직 그대 뿐 이니 )

 

爾尚非有 이상비유

그대들도 오히려 있지 않은 데 ( 네가 있는지 없는지 네 몸을 모르면서 )

 

何况于道 하황우도

하물며 도에 있어서랴 ( 어떻게 지극한 도를 알 것이냐 )

 

不聞而聞 불문이문

들을 수 없는데 듣긴 다면 ( 들리지 않고 무었을 들으려면 세상 저 위에서 말을 해야 듣지 말없는 소리는 못 들으면서 )

 

何道可談 하도가담

어찌 도를 말할 수 있겠는가 ( 무슨 도를 가히 말하려고 했느냐 )

 

大道란 형상도 없으며 我아도 彼피도 없는 것이다. 또한 無도 있으며 有도 없는 것이 眞道인 것이다.

행함이 있고 形象도 있는 도가 어디 있겠는가?

入道한 선비는 마땅히 無도 없는 곳에 발을 붙여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