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생화/나의 야생화 487

자생 벚나무 무늬종 1708

2017년 5월 1일, 시내에 있는 도솔산 산책로변에서 자연 실생발아 한 유묘를 채집하여 벚나무 " aks T 103 " 로 등록하고 기르고 있는 아이이다.이 아이의 특징은 처음 나오는 잎은 무지로 나오는데, 다음에 나오는 잎은 점차로 서반무늬가 많아져 유령으로 나오는데, 유령의 가지에서 다음 해에 나오는 잎은 역시 전년과 같은 패턴을 반복하고 있다.

자생 팽나무 무늬종 2103 aks T 138

2021년 7월 5일, 남향의 큰 혼합림 아래 낙엽 사이에 금년에 발아 한 것으로 보이는 잎 4장짜리 유묘를 발견, 채집하여 온 아이로, 떡잎 비슷 한 아래쪽 2장에는 호반이 조금 또는 적당히 작은 점 형태의 산반 형태로 들고, 3엽은 반쪽은 유령 비슷하게, 다른 반쪽은 무지 비슷하게 되었고, 맨 위쪽의 4엽은 백색의 유령에 녹사피가 몇 점 들은 유령잎이다. 분에 올린 후 4엽은 제거하여 주었던 아이이다. 무늬의 변화가 심하게 나타나고 있기는 하지만 부분적으로 아름다운 무늬를 보여주고 있어 눈길을 끌고 있다. 다음은 2023년 8월 11일의 모습이다.

참나무 무늬종 aks T 150 - 2313

2023년 6월 20일, 시내에 있는 야산에서 보았던 모습이다. "참나무 aks T 150-2313" 을 본 곳에서 불과 30여m 정도밖에 떨어지지 않은 가까운 곳에 있었다. 이 아이도 금년생 실생 유묘로 보이는데, 앞의 것과 거의 유사하게 무늬가 화려하다. 금년 5월 31일에 채집하여 왔던 아직 상수리가 그대로 달려있던 "참나무 aks T 148-2311"가 속절없이 죽어가는 모습을 보면서 이 아이도 명년 봄에 채집하여 오기로 하고 우선 기록으로만 남기려 한다. 사진은 2023년 6월 20일, 자생지의 모습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