버섯/현풍이 만난 버섯

털구멍공버섯 Lasiosphaeria ovina 20250523 - 12

검은바람현풍 2025. 5. 24. 22:09

학 명 : Lasiosphaeria ovina (Pers.) Ces. & De Not.

분 류 : 자낭균문(Ascomycota), 주발버섯아문(Pezizomycotina), 동충하초강(Sordariomycetes), 검뎅이침버섯아강(Sordariomycetidae), 구멍공버섯목(Sordariales), 털공버섯과(Lasiosphaeriaceae), 털공버섯속

관찰 일시 : 2025년 5월 23일

관찰 장소 : 대전시 서구 내동 도솔산

자생 환경 : 시내에 있는 보통 크기의 산, 북향의 물이 흐르고 큰 나무들의 그늘이 많은 도랑변

 관찰 사항 : 물이 거의 마르지 않는 작은 도랑변에 있던 부패가 많이 진행 된 큰 나무토막의 목질부 표면에 많은 버섯들이 흰색의 가루를 뿌려놓은 듯 발생하고 있었다.

 

다음은 국립수목원 "국가생물종목록" 에서 옮겨 온 것이다.

자실체(자낭각)는 크기 0.4~0.6mm로 구형~난형으로 표면에 회백색의 양털 같은 솜털로 덮혀있으며 자루 없이 기주에 직접 붙는다. 털 아래의 표면은 회색-갈백색의 균사조직이 쌀겨 모양으로 피복되어 있다. 자낭각의 각공이 위쪽 꼭대기에 주둥이 모양으로 돌출되며 검은색을 나타낸다.

자낭은 8포자형이고, 불규칙하게 2줄로 꼬여 있으며, 크기 120∼150×10∼14㎛ 이고, 측사는 실 모양으로 격막이 있다. 꼭지는 약간 곤봉형. 강모(剛毛)는 벽이 두껍고 좁게 속이 비어 있다. 갈색, 격막은 없고 꼭지는 뾰족하다. 포자는 36~40×4~5μm로 원주형이나 만곡된다.

발생은 연중으로 다양한 부후 목재의 표면에 속생하거나 군생한다.

분포 :  한국, 유럽

이용 : 너무 작아 식용 불가 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