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생동물

불쌍한 호랑나비

검은바람현풍 2024. 5. 14. 08:58

2024년 5월 3일, 충남 공주시 계룡면 내흥리 작지않은 산, 인적이 드문 물이 흐르는 도랑변에서 보았다.

버섯을 사진에 담는 과정에서 옆의 움직임이 느껴져 보니, 작은 나무 아래의 흙에 처량하게 작은 움직임을 하고 있었다. 아주 가까운 지점이어서 급히 카메라를 돌렸는데도 거의 움직이지를 못하였다.

그제서야 잘 살펴보니, 한쪽 날개가 비정상적이다. 아마도 이렇게 탄생을 한 것 같다.

인적이 드문 깊은 산골에서 태어난 아이가 왜 이런 모습을 하는건가? 

환경의 오염 때문으로 생각 된다. 정말 자연을 보면 심각하게 변화를 하는것 같아 무섭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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