버섯/현풍이 만난 버섯

짧은대주발버섯 Peziza micropus

검은바람현풍 2024. 5. 3. 09:32

학명 : Peziza micropus Pers.

분류 : 자낭균문 주발버섯강 주발버서목 주발버섯과 주발버섯속 

 

관찰 일시 : 2024년 4월 5일. 

관찰 장소 : 대전시 서구 도마동  

자생 환경 : 시내에 있는 야산 진입로변의 흙이 일부 드러난 느티나무 아래 낙엽 사이. 

관찰 사항 : 경사가 거의 없고, 은행나무와 느티나무 사이의 그늘이 있는곳의 낙엽 사이에 6~7 송이가 발생하고 있었다. 발생 형태는 대체로 몇 송이씩 함께 발생하고 있었으며, 흙과 연접 된 부분은 가는 목과 같은 구조가 조금 있었으며, 흙속에는 밀가루반죽을 흙에 섞어놓은것 같은 구조가 지면을 따라 한쪽으로 좀 길쭉하게 발달하고 있었으며 자실체의 뒷면은 비듬 형태의 구조가 보였다.

 

다음은 네이버 카페 "한국야생버섯분류회" 에서 옮겨 온 것이다.

자실체는 크기 1~5 cm 정도로, 어릴때는 요강모양에서 불규칙한 접시모양이 되고, 가장자리는 부분적으로 찢어지며 물결모양을 이룬다. 내면의 자실층은 연한 황색에서 연한갈색이 되고 후에는 갈색으로 되며 굴곡이 생긴다. 외면은 색이 내면과 거의 같거나 좀 더 연 한 색이고, 미세한 비듬이 붙어 있는데 가장자리에 많고, 비교적 큰 가루가 붙어있다. 종명인 " micropus"는 짧은자루를 의미하는데 자루는 기물에 붙어있어 거의 보이지 않는다.

자낭은 크기 250~300 × 12~15 μm 이다. 포자의 크기는 12~17.5(19.9) × 8.5~10.5(11) μm 으로 타원형이며 표면은 평활하고 투명하며 포자문은 백색이다.

발생 시기 : 봄 부터 늦가을 까지

발생 장소 : 활엽수(너도밤나무, 느릅나무 등)의 썩은 그루터기나 가지, 톱밥 더미, 모래땅 위, 두엄 등의 유기물이 많은 장소 등에 단생 또는 군생한다.

이용 : 식 독 불명의 버섯 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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