버섯/현풍이 만난 버섯

큰눈물버섯속 Lacrymaria pyrotricha 230726 - 08

검은바람현풍 2023. 7. 30. 20:26

학명 : Lacrymaria pyrotricha (Holmsk.) Konrad & Maubl. 

분류 : 담자균문 주름버섯강 주름버섯목 눈물버섯과 큰눈물버섯속

 

관찰 일시 : 2023년 7월 26일 

관찰 장소 : 대전시 서구 만년동 한밭수목원

자생 환경 : 활엽수목이 듬성듬성 있는곳의 나무 아래 이끼가 끼고, 풀이 조금 있는 곳 

관찰 사항 : 큰 활엽수목 아래여서 그늘이 옅게 드리우고 평지여서 비교적 메마르지 않는 곳에 몇 송이가 속생하고 있었다.

이 곳은 필자도 가끔 지나다니던 곳 인데, 금년들어 처음으로 관찰이 되었다. 자생지에서 이 버섯의 자루와 주름살을 보는 순간 이 버섯은 작은큰눈물버섯 이란 이름이 딱 맞겠다는 느낌이었다.

황소조아님의 유전자 분석으로 이 버섯의 학명을 찾았다고 한다.

 

다음은 구글에서 옮겨 온 것이다.

갓은 지름이 3~8(10) cm 정도로 주황갈색, 적갈색 밝은 주황색으로 표면에는 펠트 모양의 비늘로 덮여있고, 가장자리로는 털이 많은 느낌이며 비교적 다육질이다.

살(조직)은 황갈색, 옅은갈색으로 얇고 섬유질이다.

자루는 길이 4~10(11) cm, 지름 0.3~0.7(0.9) cm로 속은 비어있고 잘 부서지며 표면은 적갈색 내지는 황갈색이다.

포자는 흑갈색으로 크기는 8.7~11.3 × 5.2~7.2  정도로 최대 길이 70㎛가 된다.

발생은 숲길, 초원, 공원, 주로 침엽수림 그루터기에 여름부터 가을까지 발생한다. 희귀버섯 이다.

맛은 약간 씁쓸하고 냄새는 별로 없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