버섯/현풍이 만난 버섯

큰둘레그물버섯 Gyroporus longicystidiatus

검은바람현풍 2021. 9. 17. 20:10

 

큰둘레그물버섯 Gyroporus longicystidiatus Nagas. & Hongo

담자균문 주름버섯강 그물버섯목 둘레그물버섯과 둘레그물버섯속 의 버섯

 

관찰 일시 : 2021년 9월 14일

관찰 장소 : 충남 공주시 반포면 하신리

자생 환경 : 계룡산에 딸린 보통 크기의 산, 남서향의 혼합림 아래의 낙엽도 거의 없이 맨 흙이 드러난 곳

관찰 사항 : 속생 또는 단생으로 군생하고 있고 있었으며, 갓윗면은 인편 비슷하게 지저분 한 모습이었다.

 

다음 의 해설은 네이버 카페 '한국야생버섯분류회'에서 옮겨 온 것이다.

갓은 지름 4~6cm 정도로 반원모양에서 더 납작한 반원모양을 거쳐 편평하게 된다. 갓의 표면은 황갈색~갈색의 펠트모양으로 면이 고르지 않고 휘어지고 울퉁불툴 해진다.

살(조직)은 백색에서 연한 황백색이 된다.

관공은 자루에 홈패어 붙거나 끝붙은 모양으로 백색에서 황갈색을 거쳐 지저분한 색으로 된다.

자루는 길이 약 4~6cm 정도로 위쪽으로 급격하게 가늘어지고 아래쪽은 비만 한 모습을 자주 나타내며, 자루 표면은 갓과 같은색이고, 자루의 절단면을 보면 도톰 한 껍질이 속 내부를 감싸고 있는 모습이다. 자루 표면은 딱딱하며 속은 솜과같이 부드럽다. 어릴때는 속이 차 있다가 점차 비게 된다.

포자는 크기 5~7.5 × 2.5∼3.5 ㎛으로 타원형이며, 표면은 평활하고, 포자문은 황색이다.

발생은 여름부터 가을까지로, 활엽수림 혼합림 내의 땅위에 단생 또는 소수 군생하기도 한다.

식독 불명의 버섯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