버섯/현풍이 만난 버섯

분홍주름광대버섯(임시명) Amanita incarnatifolia

검은바람현풍 2021. 9. 12. 21:43

분홍주름광대버섯(임시명) Amanita incarnatifolia Zhu L. Yang

담자균문 주름버섯강 주름버섯목 광대버섯과 광대버섯속 의 버섯

 

관찰 일시 : 2021년 9월 6일

관찰 장소 : 대전시 서구 만년동 한밭수목원

자생 환경 : 참나무숲 아래의 이끼와 풀이 조금 있는 낙엽 사이

관찰 사항 : 2 송이가 발생하고 있었으며, 갓과 주름에 약한 분홍색을 보여주고 있다.

 

다음 의 해설은 네이버 카페 '한국야생버섯분류회'에서 옮겨 온 것이다.

갓은 지름 3~7cm 정도로 어릴때는 종모양에서 둥근산모양을 거쳐 편평하게 된다. 갓의 표면은 가운데는 갈색이고 바깥쪽으로는 회갈색에서 가장자리로 갈수록 옅은색이 되고, 가장자리에는 방사상의 홈선이 있다.

살(조직)은 백색이다.

주름살은 연한 분홍색에서 분홍색이 가미된 백색으로 변해가고, 자루에서 떨어져붙은 모양이며, 주름살 간격은 촘촘하다.

자루는 길이 5~10cm 정도로 위아래 굵기가 거의 같은 원기둥모양이고, 자루 표면은 탁한 백색으로 미세한 섬유로 덮여있다. 기부는 외피막으로 덮여있고, 외피막은 백색의 주머니모양이다.

턱받이는 작은편이며, 자루의 위쪽에 붙어 있고, 백색의 막질이다.

포자는 크기 10~13×7∼9 ㎛으로 타원형이며, 표면은 평활하고 투명하며, 전분반응이고 포자문은 백색이다.

발생은 여름부터 가을까지로, 혼합림 내의 땅위에 단생 또는 군생한다.

식독 불명의 버섯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