버섯/현풍이 만난 버섯

점박이어리알버섯 Scleroderma areolatum

검은바람현풍 2021. 7. 5. 00:39

점박이어리알버섯 Scleroderma areolatum Ehrenb.

담자균문 담자균아문 주름버섯강 그물버섯목 어리알버섯과 소어리알버섯속 의 버섯.

 

관찰 일시 : 2021년 7월 1일 

관찰 장소 : 대전시 서구 도마동 도솔산

자생 환경 : 보통크기의 야산 산자락부 등산로변 큰 나무 아래의 습기가 많은 경사면 바닥 부근 풀 사이

관찰 사항 : 조금 떨어진 곳에서는 물이 배어나와 질척이고 있었다.

 

다음 의 해설은 네이버 카페 '한국야생버섯분류회'에서 옮겨 온 것이다.

자실체는 지름 1~5 cm 정도로 어릴때는 원 모양에서 찌그러진 알 모양으로 된다.

표면은 어릴때 연한 갈색에서 황갈색으로 되며, 성숙하면서 표피가 갈라져 연한 황갈색 바탕에 작은 갈색의 인편으로 된다.

신선 한 버섯은 상처를 입으면 자갈색으로 변한다.

포자가 되는 기본체는 어릴 때 백색에서 흑자색~회자색, 갈색, 흑갈색의 분말질로 되며, 성숙하면 껍질이 불규칙하게 찢어져 포자를 방출한다.

자루는 길이 0.8~1.8cm 정도로 땅속에 묻혀있으며, 어릴때는 자루모양으로 보이지만 오래되면 거의 사라지고 기부에는 백색의 뿌리모양 균사속이 있다.

포자는 크기 10~15 ㎛ 으로 구형이며, 표면에는 긴 침 모양의 돌기가 있고, 갈색이다.

발생은 여름에서 가을까지로 활엽수림, 특히 밤나무 숲의 땅에 반 쯤 묻힌채로 무리를 이루어 난다.

독버섯 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