털조록싸리 무늬종
2021년 4월 26일, 공주시 반포면 마암리에소 보았다.
보통 크기의 야산, 서남향의 7부능선 정도의 경사가 있는 밝은곳에 1 포기가 있었다.
이 아이는 잎에 따라 유령과 무지 또는 절반 씩 정확히 구분되는 특징을 가지는 것 같다.
가지를 살펴 보니, 무지의 잎이 나는 가지 끝부분에서는 무늬가 생겨나는 것아 다수 보인다.
무늬의 색이 진황색이어서 감상가치가 큰것 같고, 어쩌면 살아가는데에도 도움이 되지 않을까 생각이 된다.
싸리 2102 aks T 134 로 등재하고 키워본다.
다음은 털조록싸리의 해설로 국립수목원에서 옮겨 온 것이다.
분류 : 장미목 > 콩과 > 싸리속
학명 : Lespedeza maximowiczii var. tomentella Nakai
분포 지역 : 전라도, 경상도, 충청도, 강원도 및 함경도 해변의 산록에 분포한다.
생활 형태 : 낙엽관목
크기 : 높이는 2m 정도 자란다.
잎 : 잎은 3출엽으로 긴타원모양 또는 피침형이며 털이 있다. 잎이 좁고 양끝이 좁다.
꽃 : 꽃은 액생 또는 정생하는 7-10cm 정도의 총상꽃차례에 연한 자주색으로 달리고 6-7월에 개화한다. 꽃차례에 개출모가 있으며 꽃받침은 4개로 갈라진다.
열매 : 열매는 10월에 성숙한 가지와 꽃차례는 물론 잎 앞뒷면에 모두 털이 있으며, 조록싸리보다 잎이 더 길다.
줄기 : 원줄기가 곧으며 가지가 그리 갈라지지 않으며 겨울 동안에도 말라 죽지 않는다.
생육 환경 : 음지식생으로 척박한 토양에서도 번성하며 바닷가와 도시에서의 생육도 양호하다.
번식 방법 : 번식은 가을에 종자를 채취하여 기건저장하였다가 파종 전에 열탕처리하여 파종한다.
용도 : 황폐지의 사방조림용으로 식재하거나 밀원식물로 가치가 높다. 도로변이나 경관이 좋지 않은 곳에 차폐용 생울타리 소재로 적합하다. 또 잎은 사료용, 나무껍질은 섬유용, 나무는 싸리비용 또는 울타리용 으로 이용된다.
유사종
조록싸리와 풀싸리의 잡종으로서 ①털조록싸리, ②늦싸리, ③좁은잎풀싸리,④ 밀때싸리, ⑤속리산싸리 등으로 불린다. 지금까지 불리던 ②늦싸리는 조록싸리의 잎이 좁고 양끝이 좁은 것을 말하며 ③좁은잎풀싸리는 풀싸리중에서 잎이 마치 늦싸리처럼 좁고 양끝이 좁은 것을 말한다. ④밀때싸리는 풀싸리와 비슷하지만 원줄기가 곧으며 가지가 그리 갈라지지 않는 것을 말하지만 잎은 좁은잎풀싸리와 같다. ⑤속리산 싸리는 풀싸리와 같으나 원줄기가 겨울 동안에 말라 죽지 않는 것으로서 꽃받침이 5개 대신 4개로 갈라지는 것이 특색이다. 그러나, 꽃받침이 4개로 갈라지는 것만으로는 풀싸리와 구별하기 곤란하다. 단양지방의 한강가에 큰 군집을 형성하고 있는 것이 있는데 이것은 조록싸리와 비슷하지만 잎 표면에 털이 있으며 꽃차례에 퍼진 털이 있고 꽃이 늦도록 피며 결실도 어느 정도 잘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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