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생화/야생화

삿갓나물 Paris verticillata M.Bieb.

검은바람현풍 2021. 4. 17. 17: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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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찰 일시 : 2021년 4월 16일

관찰 장소 : 대전시 서구 장안동 장태산

자생 환경 : 북향의 도랑변 잡초 사이에 여러포기가 군생하고 있었다.

 

다음의 해설은 국립수목원에서 옮겨 온 것이다.

분포 지역 : 한국, 일본, 중국, 시베리아, 내몽고에 분포한다. • 전국 각처의 산지에서 자란다.

생활 형태 : 숙근성 여러해살이풀로 관화식물이다.

크기 : 높이 20-40cm

잎 : 잎은 피침형, 좁고 긴 타원형 또는 넓은 피침형이며 길이 3-10cm, 폭 1.5-4cm로서 끝이 갑자기 뾰족해지고 거치는 없으며 밑부분이 점차 좁아져서 직접 원줄기에 닿고 주맥은 3개이며 털이 없다.

꽃 : 꽃은 6-7월에 피며 윤생엽 중앙에서 한 개의 꽃자루가 나와 끝에 1개의 꽃이 하늘을 향해 피고, 꽃자루는 길이 5-15cm정도 된다. 외꽃덮이는 4-5개이며 넓은 피침형 내지는 좁은 달걀모양이고 길이 2-4cm, 폭은 5-15mm로서 녹색이며 내꽃덮이는 실같은 선형에 끝이 뾰족하고 길이는 1.5-2cm로서 누른 빛이 돌며 나중에는 밑으로 처진다. 수술은 8-10개로서 길이 5-7mm이고 꽃밥은 길이 5-8mm이며 꽃밥부리는 뾰족하게 길어지고 길이 5-7mm이다. 암술대는 4개이며 씨방은 검은 자갈색이다.

열매 : 장과는 둥글며 자흑색이다. 종자는 많이 들어 있다.

줄기 : 근경끝에서 원줄기가 나와 외대로 자라며 높이 20-40cm정도 자라며 끝에서 6-8개의 잎이 돌려나기한다.

뿌리 : 근경은 옆으로 길게 뻗고 마디마다 잔뿌리가 몇 개씩 뻗는다.

생육 환경 : 산지의 숲속에서 자란다. 부식질이 많은 점질양토에서 자생한다. 그늘 또는 반그늘에서 자라며, 노지에서 월동 생육한다.

번식 방법 : • 분근 또는 실생으로 번식한다.

재배 특성 : 충분한 관수를 요한다. 환경내성, 이식성은 보통이다.

용도 : 어린 잎은 식용하지만 독이 있어 잘 이용하지 않는다. 녹색의 꽃잎이 특이하여 화단에 심어 관상한다. 根莖(근경)을 蚤休(조휴)라고 하며 약용한다.

특징 : 뿌리에는 독성이 있다. 우리나라에는 1속 1종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