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생화/나의 야생화

자생 미 동정 나무 무늬종

검은바람현풍 2021. 3. 28. 12:58

자생 미 동정 나무 무늬종 

 

2020년 8월 24일, 시 외곽에 있는 야산 북향의 계곡에서 연필심 보다 가늘은 유묘에 무늬가 든 것을 발견하여 분에 올려 본 아이이다. 쉬땅나무 또는 개쉬땅나무 가래나무 등이 의심 된다.

aks T 133 으로 등재하고 관리하고 있다.

사진은 2021년 3월 27일에 담은 모습이다.

 

다음은 국립수목원의 쉬"땅나무"에 대한 해설이다.

분류 : 장미목 > 장미과 > 쉬땅나무속

학명 : Sorbaria sorbifolia var. stellipila Maxim.

분포 : 중국, 일본, 극동러시아; 함경남북도, 평안남북도에서 강원도 백두대간에 분포.

형태 : 낙엽 활엽 관목, 뿌리가 땅속줄기처럼 뻗음.

크기 : 높이 2m.

잎 : 잎은 어긋나기하며, 깃모양겹잎이고 소엽은 13 ~ 23개이며, 길이와 폭이 각 6 ~ 10cm× 1.5 ~ 2cm이다. 뒷면에 별모양의 털이 있고 끝이 꼬리처럼 뾰족하고 겹톱니가 있으며 잎자루에 털이 존재한다.

꽃 : 6 ~ 7월에 가지 끝의 복총상꽃차례에 많은 꽃이 달리며, 꽃대에 털이 있다. 꽃은 지름 5~6mm로서 백색이고 꽃받침조각과 꽃잎은 각각 5개이며, 꽃받침조각은 삼각상 달걀모양이다. 수술은 40~50개로서 꽃잎보다 길고 씨방은 5개이며 털이 없고 이생(離生)한다.

열매 : 열매는 5개의 골돌로 되며, 긴 원형이고 길이 6mm정도로 젓꼭지모양의 털이 밀생하며, 9 ~ 10월에 성숙한다.

줄기 : 많은 줄기가 한 군데에서 모여나며, 털이 없거나 성모가 존재한다.

뿌리 : 뿌리가 땅속줄기처럼 뻗는다.

생육환경 : 산골짜기나 냇가에서 군상으로 자란다. 반그늘진 습기가 있는 사질양토가 적합하다.

번식방법 : 실생과 무성생식법으로 번식한다.
①실생 : 채종후 바로 노천매장을 한다.
②무성생식 : 초봄에 휴면지삽목으로 번식이 잘되며, 분주가 가장 쉽고 안전하다. 반숙지삽목, 근삽도 된다.

용도 : 어린 순은 식용한다.
• 조경가치 및 용도 : 6-7월 꽃이 흔치 않을 때 흰꽃송이가 가지끝에 달려 아름답다. 관상용, 산울타리, 경계식재용, 군식용, 피복용 등으로 이용된다.
• 밀원, 소의 고무도치에도 쓴다.
• 경피(莖皮)를 진주매(珍珠梅)라 하며 약용한다.
유사종

• 점쉬땅나무 : 잎 뒷면에 선점이 있다.
• 청쉬땅나무 : 꽃이 필때 잎 뒷면에 털이 없으며 강원도 및 황해도 이북에서 자란다.

특징 : 꽃차례가 수수이삭 같기 때문에 쉬땅나무라고 하며, 개쉬땅나무라고 할 필요가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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