버섯/현풍이 만난 버섯

원추혹보리수버섯 Neonectria coccinea

검은바람현풍 2020. 9. 21. 23:47

원추혹보리수버섯 Neonectria coccinea (Pers.) Rossman & Samuels 

자낭균문 동충하초강 동충하초아강 동충하초목 알보리수버섯과 혹보리수버섯속 의 버섯

 

2020 년 9 월 18 일에 보았던 버섯이다.

시내에 있는 야산 (도솔산) 서북향의 잡목림 아래에 떨어져 있던 나뭇가지에 발생하고 있었다.

 

다음 의 해설은 네이버 카페 '한국야생버섯분류회' 에서 옮겨 온 것이다.

기주 (활엽수)의 껍질 표면을 뚫고나온 자실체(자낭각)는 각각의 크기가 0.2~0.3 mm 정도의 작은 물고기 알 모양이다. 신선 할 때는 유리 같이 투명한 느낌이 있고, 표면은 평활하며, 알 모양의 자낭각 표면은 거칠고, 주홍색에서 적갈색으로 변해가며, 가운데에는 바탕색보다 진한 색의 젖꼭지 모양의 돌출이 있는데, 이는 포자 방출구 이며, 성숙하면 구멍을 통하여 포자를 내보낸다. 자실체가 껍질 속에 들어있을 때는 1~2 mm 정도 크기의 균사덩어리인 자좌(子座)로 뭉쳐저 있으며, 껍질이 없는 표면에서 날 때는 보통 1개만 발생하고 자좌는 없어진다. 자루는 없다. 자낭포자는 크기 10∼12 × 5∼6 ㎛ 정도로 타원형이며 표면은 평활하고 투명하거나 연한 갈색이고, 1개의 격막이 있다.

발생은 년 중으로 활엽수의 죽은 나무가지 위에 무리를 이루어 나는데 때로는 수피 전체를 덮기도 한다.

이용가치는 별로 없다.

* 이 버섯은 2015 년 알보리수버섯속(Nectria) 에서 혹보리수버섯속(Neonectria) 으로 속이 바뀌면서 학명도 바뀌었다. 따라서 속명에 맞게 버섯의 이름도 원추혹보리수버섯 으로 기록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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