버섯/현풍이 만난 버섯

갈색송편버섯 Trametes polyzona

검은바람현풍 2020. 7. 8. 22:29

갈색송편버섯 Trametes polyzona (Pers.) Justo 

담자균문 주름버섯강 구멍장이버섯목 구멍장이버섯과 송편버섯속 의 버섯

 

2020 년 7 월 6 일에 보았던 버섯이다.

시내에 조성 된 어린이놀이터에 큰 나무의 껍질을 벗기고 페인트칠을 하여 놀이용으로 놓아 둔 나무에 다수의 버섯들이 발생하고 있었다.

 

다음은 네이버 카페 '한국야생버섯분류회' 에서 옮겨 온 것이다.

갓은 지름이 3~7cm, 너비 1.5~4cm 정도로 어릴때는 덩어리모양에서 점차 갓이 만들어지며, 반원모양, 선반모양, 또는 부채모양이 된다. 신선 한 버섯은 갓의 표면에 황갈색의 털이 소복하게 덮여있고, 홈패인 히미한 테 무늬가 있으며, 가장자리는 얇고 날카롭다. 오래 된 버섯의 표면은 다소 거칠어지며 황갈색이 사라지고 회색 내지는 허연색으로 되며, 기주 가까운쪽으로 조류가 끼어 녹색을 나타내고 가장자리는 물결모양이 된다. 살(조직)은 백색으로 가죽같은 질감이다. 자실층인 관공은 백색으로 구멍은 약간 작고 원형에서 다각형을 이루다가 미로모양이 되며 구멍의 밀도(간격)는 약간 촘촘하다. 포자는 크기 6~8 × 2~3 ㎛ 정도로 원통형이고, 표면은 평활하고 투명하다.

발생은 봄 부터 가을까지로 활엽수의 죽은 나무가지 위에 겹쳐서 발생하며 목재의 백색부패를 일으킨다.

식 독 불명의 버섯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