버섯/현풍이 만난 버섯

녹황색송편버섯(임시명) Trametes strumosa

검은바람현풍 2020. 6. 26. 09:12

녹황색송편버섯(임시명) Trametes strumosa 20200623 - 08

담자균문 주름버섯강 구멍장이버섯목 구멍장이버섯과 송편버섯속

 

2020 년 6 월 23 일에 보았던 버섯이다.

계룡산에 딸린 산, 동향의 도랑변에 떨어져 있던 나뭇가지에 발생하고 있었다.

이 버섯과 혼동할 수 있는 담갈색미로벗서은 발생이 수피가 없는 목질부에서 발생하며, 관공부도 미로 같은 모습을 하는것에서 차이점이 있다.

 

다음은 버섯 카페 '한국야생버섯분류회' 에서 옮겨 온 내용이다.

갓은 지름이 3~5 cm 정도로 반원모양 ~ 조개껍질 모양이다.

갓의 표면은 황색이 가미 된 녹갈색으로 매끄럽고 약간 융기 된 테 모양과 방사상의 주름이 있으며 가장자리는 성장할 때는 백색이다.

살(조직)은 가죽같은 질감으로 질기다. 자실층인 갓 아랫면은 관공으로 되어있고, 백색에서 황록색으로 변해가고, 관공은 원형 ~ 다각형이며,

구멍의 밀도(간격)는 1 mm 사이에 5~6개로 매우 촘촘하다.

포자는 크기 9~11 × 3~4 ㎛ 정도로 원통형 내지 긴 타원형이며, 표면은 평활하고 투명하며 포자문은 백색이다.

발생은 여름부터 가을 까지로 활엽수의 죽은 줄기, 가지 위에 발생한다. 식 독 불명의 버섯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