버섯/현풍이 만난 버섯

회색넙적살갗버섯 Pyrenopeziza benesuada

검은바람현풍 2020. 5. 10. 21:12

회색넙적살갗버섯 Pyrenopeziza benesuada (Tul.) Gremmen

자낭균문 두건버섯강 살갗버섯목 살갗버섯과 넙적살갗버섯속

 

2020 년 5 월 8 일에 보았던 버섯이다.

계룡산에 딸린 보통 크기의 산, 북향의 물이 조금 흐르는 도랑에 걸려있던 나무토막을 들추어 보니, 지면 쪽으로 다수가

발생하고 있었다. 

아래에 수록 한 사진에서 끝 쪽으로 2 장의 사진에는 크기를 알기 위하여 실핀을 놓고 담은 사진이다.

 

다음 의 내용은 네이버 버섯카페 '한국야생버섯분류회' 에서 옮겨 온 것이다.

자실체는 지름 0.5~1.5 mm 정도로 어릴때는 얇은 컵모양 또는 접시모양이다가 성숙하면서 편평 해 진다. 포자가 형성되는 자실층인 위(안)쪽 표면은 백색에서 황토색이 가미 된 회색으로 변해가고, 매끄러우며 가장자리는 다소 연 한 색이다.

아래(바깥)면은 위와 거의 같은 색이지만 관찰하기 어렵다. 포자는 크기 7~9 × 1.5~2 ㎛ 정도로 긴 타원형 내지 방추형의 봉모양이며, 표면은 평활하고 투명하다.

발생은 늦은 봅 부터 여름 까지로, 활엽수 (버드나무, 오리나무 등)의 썩은 나무 위에 군생한다.

식용으로의 이용가치는 별로 없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