버섯/현풍이 만난 버섯

붉은알버섯(송로버섯) Rhizopogon roseolus

검은바람현풍 2019. 11. 5. 19:16

 

 붉은알버섯(송로버섯) Rhizopogon roseolus (Corda) Th. Fr.

담자균문 주름버섯강 그물버섯목 알버섯과 알버섯속 의 버섯

 

2019 년 11 월 4 일에 보았던 버섯이다.

시내에 있는 보통 크기의 야산, 북향으로 뻗은 작은 산 능선 바로 옆의 등산로에서 부분적으로 생긴 빈 공터의 마사토에서

생긴 모래가 주성분인 토양에 약간의 혼합림의 낙엽이 쌓인 곳에서 15 송이 정도가 산생하고 있었다.

 

다음 의 내용은 네이버 브로그 '버섯도감' 에서 옮겨 온 것이다.

자실체는 크기 1~4 cm 정도로 닭걀모양 ~ 찌그러진 알 모양으로, 자실체의 표면은 땅 속에 있을때는 거의 백색이지만,

만지거나 상처가 나면 연 한 적자색으로 변하며, 땅 위에 노출 된 버섯은 황갈색에서 적색~적갈색으로 진해진다. 자실체의

지면쪽 중심부에는 뿌리 모양의 적자색을 하는 균사속이 붙어있다. 포자가 형성되는 기본체는 어릴때는 백색이다가 점차

황갈색~황록색으로 변하며, 미로 모양의 작은 방으로 되어있고, 방의 내부에 자실층이 형성되며 특유의 향이 있다. 자루는

없고, 기부에는 연 한 자갈색의 뿌리모양을 하는 균사속이 있다. 포자의 크기는 8~10 × 3.5~4.5 μm로 긴 타원형이며 표면은 매끄럽고 투명하다. 포자문은 백색이다.

발생은 봄 부터 가을 까지로, 침엽수림, 특히 소나무 숲의 땅에 반 쯤 묻힌채로 단생 또는 군생한다.

상품명으로는 송로(松露) 라고 부르며, 식용버섯으로 맛이 좋다. 담백 한 요리에 어울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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