버섯/현풍이 만난 버섯

적갈색밀버섯(임시명) Gymnopus subnudus

검은바람현풍 2019. 7. 16. 21:11


 적갈색밀버섯(임시명) Gymnopus subnudus (Ellis ex Peck) Halling

담자균문 주름버섯강 주름버섯목 절편버섯과 밀버섯속 의 버섯


2019 년 7 월 15 일에 보았던 버섯이다.

시내에 있는 체육공원의 북동향 산책로변에 조성 된 수로에 떨어져 있던 나뭇가지에 몇 송이가 발생하고 있었다.다음은 네이버 카페 '한국야생버섯분류회' 에서 담아온 내용이다.

갓의 크기는 1~3.5 cm  정도로, 어릴때는 낮은 둥근모양에서 이내 편평하게 된 후, 오래되면 치켜 올라간다. 갓 표면은

어릴때 적갈색에서 황토갈색 내지는 베이지갈색으로 변해가며, 붓으로 그은 듯 미세한 섬유 무늬가 있으나, 대체로 매끄럽다. 가장자리는 가운데보다 옅은색이다. 살(조직)은 허연색으로 연한 가죽 같은 질감이다. 주름살은 크림색으로 자루에 떨어져

붙은 주름살로, 주름살 간격은 약간 촘촘하다. 자루는 길이 3~7 cm 정도로 위 아래 거의 같은 굵기이고, 자루 표면은 위는

연한 갈색, 그 아래로는 적갈색, 아래쪽으로 내려갈수록 흑색을 띄고, 백색의 미세한 털로 덮여있다. 기부에는 백색의 균사가 

붙어있다. 포자는 크기 8~11 × 3~4.5 ㎛ 으로 타원형이며 표면은 매끄럽고 투명하다. 포자문은 크림색이다.

발생은 여름부터 가을 까지로 침엽수림, 활엽수림, 혼합림 내의 낙엽, 죽은 가지위에 다발로 나거나 무리를 이루어 난다.

식독 불명의 버섯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