버섯/현풍이 만난 버섯

미 동정 주름버섯속의 버섯 20190610-01

검은바람현풍 2019. 6. 12. 22:29


 미 동정 주름버섯속의 버섯 20190610-01

담자균문 주름버섯강 주름버섯목 주름버섯과 주름버섯속 의 버섯


2019 년 6 월 10 일에 보았던 버섯이다.

시내의 대로변에 가로수로 심어놓은 스트로브잣나무 아래의 풀이 거의 없는 땅에 10 여 송이가 발생하고 있었다. 버섯을 본

날은 몇일 전에 비가 조금 왔고 당일에도 아침까지 비가 내렸던 일기였다. 버섯을 본 다음 날에는 버섯들이 약 3 cm 정도가

되게 성장을 하고 있었으며 맑은 날끼 관계로 일부 버섯은 말라가고 있었다.

이 버섯의 특징은 주름살을 볼 때, 주름버섯속 의 버섯은 맞는 것 같은데, 버섯을 잘라 보니 자루의 속은 차 있었고, 시간이

지나도 색의 변화는 전혀 느낄 수 없었으며, 주름살은 전혀 보이지 않고, 자루가 짧아 버섯이 땅에 붙어있는 느낌을 주었다.

사진을 보니 자루의 지면 경계부쯤 에서 약간의 톱날 같은 흰색의 고리 모습이 보인것이 특이하였다.

몇 년 전에는 그냥 주름버섯으로 보았었는데, 금년의 갓 윗면 모습에 섬유성 인편이 보이는 점에서 주름버섯과도 다른 버섯이

아닐까 생각 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