버섯/현풍이 만난 버섯

세모곰보버섯(임시명) Morchella semilibera

검은바람현풍 2019. 4. 25. 21:35


 세모곰보버섯(임시명) Morchella semilibera

자낭균문 주발버섯강 주발버섯목 곰보버섯과 곰보버섯속 의 버섯


2019 년 4 월 23 일 보았던 버섯이다.

지인과 함께 덕유산 산행 중 지인의 텃밭에서 오직 1 송이를 발견하였다.


다음의 설명 내용은 카페 '한국야생버섯분류회' 에서 담아 온 것이다.

이 버섯은 크게 머리와 자루로 구분 된다. 머리는 높이 2~4 cm, 넓이 2~4 cm 정도로 원추꼴 모양에 가깝다. 포자가 형성되는

위(머리)쪽의 표면은 연한 흑갈색 또는 황갈색으로 표면은 다각형 내지는 세로로 길게 그물눈 모양의 융기와 홈이 깊게 

파여져 있다. 머리와 자루가 이어져있는 곰보버섯과는 달리 안쪽 부분이 자루 꼭대기에 붙어있어 모자를 씌워놓은 듯 하다.

자루는 길이 2~8 cm 정도로 아래로 굵어지며, 자루 표면은 크림색으로 올톡볼톡하고, 가루 같은 인편으로 덮여있다. 자낭은

원통형으로 크기 300~350 × 19~25 μm이다. 측사는 긴원통형 내지는 긴방망이모양으로 투명하며, 1개의 격막이 있고, 크기

150~180 × 8~11 μm이고, 포자의 크기는 20.7~25 × 11~14.7 μm 으로 타원형이며 표면은 매끄럽고 투명하다. 포자문은

백색이다.

발생시기는 봄이다.

장소는 활엽수림 내의 땅 위에 단생 또는 군생 한다.

식용버섯이나 생식하면 중독 되므로 반드시 데쳐낸 후 요리하여야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