버섯/현풍이 만난 버섯

도장버섯 Daedaleopsis confragosa

검은바람현풍 2019. 2. 23. 13:11

 

도장버섯 Daedaleopsis confragosa (Boiton) J. Schorot.

담자균문 주름버섯강 구멍장이버섯목 구멍장이버섯과 도장버섯속 의 버섯

 

 2019 년 2 월 20 및 2020 년 9 월 18 일에 보았던 버섯이다.

시내에 있는 야산, 죽은 버드나무에 다수 의 버섯들이 발생하고 있었다.

 

다음 의 해설은 네이버 카페 '한국야생버섯분류회' 에서 옮겨 온 것이다.

갓은 지름 4~10 cm 정도로, 원반모양 또는 부채모양 인데, 때로는 갓이 겹쳐 나기도 한다. 갓 표면은 어릴때 백색에서 녹슨갈색이 되는 미세한 가루 형태의 후막분생포자가 오랫동안 덮여있다가 점차 탈락하면서 황토색에서 갈색으로 변해가는 표면이 드러나며, 표면에는 방사상의 주름과 홈 패인 선과 테 무늬가 있고 거칠며, 가장자리는 성장할때는 백색으로 날카롭다. 살(조직)은 코르크질로 질기다. 자실층인 갓 아랫면은 어릴때는 관공형태를 띠다가 성장하면서 방사상의 미로모양으로 되고, 더 오래 되면 이빨모양으로 길어진다. 아랫면의 색은 백색에서 황갈색을 거쳐 오래되면 흑갈색으로 변해가며, 상처가 나면 분홍갈색이다가 갈색~암갈색으로 변하고, 구멍의 밀도(간격)는 약간 촘촘하다. 자루는 없다. 포자는 크기 6.5~8 × 2~2.5 ㎛ 로 원통형이며, 표면은 평활하고 투명하며, 포자문은 백색이다.

발생은 여름부터 가을까지로 활엽수(버드나무, 오리나무)의 죽은 줄기나 가지에 발생하며 백색 부패를 일으킨다.

식 독 불명의 버섯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