버섯/현풍이 만난 버섯

다형포자붉은목이 Dacrymyces variisporus

검은바람현풍 2018. 7. 17. 19:13


 다형포자붉은목이 Dacrymyces variisporus McNabb

담자균문, 담자균아문, 붉은목이강, 붉은목이목, 붉은목이과, 붉은목이속 의 버섯.


2018 년 7 월 10 일에 보았던 버섯이다.

보통 크기의 야산, 혼합림 내에 죽어 누워있던 소나무의 목질부에 다수의 버섯들이 산생하고 있었다.

식 독 불명의 버섯이다.

이 버섯과 혼동이 되는 버섯으로 머리붉은목이가 있는데, 이 버섯은 주로 침엽수에 발생하며 버섯의 모양이 대체로 규칙성을 갖는 것으로 외국자료에는 기록이 되어 있다. 필자는 이 버섯을 몇 차례 보았는데 해설에서는 자루가 없는 것으로 나타나고 있으나 분명한 자루가 보이는 자료도 있어 일단 다형포자붉은목이로 하고 다음을 기다린다.


크기는 약 0.5 ~ 5 mm 정도로 숙주목은 주로 침엽수목이고, 모양은 수정체 모양을 하고 있으나 마르면서 변형이 생겨 볼록

했던 표면이 편평 한 모양, 또는 컵모양이 된다. 표면은 매끈하고 약간 주름진 홈이 있으며, 작은 반점이 있다. 습기가 있을

때는 노란색 또는 밝은 오렌지색이지만 건조해지면 쪼그라들면서 퇴색한 붉은오렌지색으로 된다. 살은 연한 젤라틴질로

오래되면 녹아내려 점성이 있는 덩어리 형태가 된다. 자루는 없는 것으로 되어있는데, 어떤 자료에는 분명하게 보인다. 


다른 다형포자붉은목이 보러 가기 : http://blog.daum.net/aks125/5420298 

머리붉은목이 보러 가기 : http://blog.daum.net/aks125/541942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