버섯/현풍이 만난 버섯

민혹꽃애기버섯(민혹밀버섯) Gymnopus ocior

검은바람현풍 2018. 5. 29. 11:58

민혹꽃애기버섯(민혹밀버섯) Gymnopus ocior (Pers.) Antonin & Noord.

담자균문 주름버섯강 주름버섯목 솔밭버섯과 꽃애기버섯속 의 버섯

 

2018 년 5 월 22 일과 23 일에 보았던 버섯이다.

시내의 모 아파트단지 내의 산책로변 빈 공간의 흙에 1송이가, 그리고 시내 대로변 가로수 정원의 수종을 알 수 없는

그루터기 주변의 흙에 다수의 버섯들이 속생하고 있었다.

 

갓은 크기 1.5~3㎝정도로 어릴 때는 둥근 산 모양에서 점차 편평하게 된다. 갓 표면은 매끄럽고, 어리거나 습할 때 짙은 적갈색에서 마르거나 성숙하면서 황토 갈색으로 변해가며, 가운데는 볼록하기도 하고 오목하기도 하며, 그 부분이 옅은 색을 띠기도 한다. 가장자리는 날카롭고, 습할 때 매우 짧게 줄무늬 선이 나타나기도 하지만 잘 관찰되지는 않는다. 살(조직)은 크림 백색이다. 주름살은 어릴 때 백색에서 크림색으로 변해가며, 자루에서 홈파져 붙은 모양으로 오래되면 내려 붙은 모양으로 되며, 주름살 간격은 약간 촘촘하다. 자루는 길이 2~5㎝정도로 아래쪽으로 약간 굵어지며, 자루 표면은 매끄럽고, 크림색에서 크림 갈색 내지는 오렌지 갈색으로 변해가며, 기부 쪽이 더 진하다. 담자기는 방망이형으로 매끄럽고 투명하며 크기 16~20×4.5~5.5㎛이다. 포자는 4포자형, 크기 4.6~5.9×2.5~3.2㎛이다. 타원형이며, 표면은 매끄럽고 투명하며, 포자무늬는 백색이다.
시기 : 봄부터 가을까지
장소 : 침엽수림, 활엽수림 혼합림 내의 땅 위에 홀로 나거나 무리를 이루어 나기도 하고 흩어져 발생하기도 한다.
이용 : 식용버섯이나 작아서 가치는 별로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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