버섯/현풍이 만난 버섯

국내 미기록 비늘버섯속

검은바람현풍 2018. 5. 20. 20:32


 국내 미 기록 비늘버섯속 

담자균문 주름버섯강 주름버섯목 독청버섯과 비늘버섯속 의 버섯


2018 년 5 월 16 일에 보았던 버섯이다.

시내 야산에 조성 된 녹색공원의 활엽수목들 아래의 그늘이 많은 북향 경사가 조금 있는곳 흙에 다수가 군생하고 있었다.

이 버섯을 처음에는 땅비늘버섯으로 보았는데 버섯카페지기님이 국내미기록종 버섯이라는 동정을 주셨다.

다음은 땅비늘버섯에 대한 설명서이다.

 * 소형∼중형. 갓은 크림색, 회갈색, 밀짚색 등 바탕에 갈색 섬유상 인편 밀착. 대는 뾰족한 갈색의 인편이 있다. 임내 또는

   풀밭에 난다.
  갓 : 폭 2∼8cm의 소형∼중형. 처음에는 둥근산형 혹은 원추형이다가 평평한 형으로 퍼진다. 중앙이 둔하다. 표면은 건조

 하고 크림색, 회갈색 또는 밀짚색∼황갈색인데, 갈색 혹은 탁한 계피색의 섬유상 인편이 피복되어 있다. 인편은 중앙부

 에서는 다소 위로 솟는다. 가장자리는 눌려 붙은 모양이다. 살은 황색 끼를 띤다. 식용하나, 잘못 많이 먹고 중독되어 설사, 구토 등을 한 사례가 있다. 주의가 필요하다.
   주름 : 처음에는 황색을 띠나 후에 올리브 녹슨색이 된다. 폭이 넓고 촘촘하며 대에 띠붙음, 치붙음. 간혹 홈붙음도 있다.
  대 : 2.5∼8cm(굵기3∼13mm), 상하 같은 굵기이고 갓과 같은 색이다. 뾰족한 갈색∼계피색의 섬유상인편이 덮여 있다.

 고리보다 위쪽은 허연색 혹은 황색 끼를 띠고 흔히 분상이다. 속이 차 있으나 후에 속이 빈다. 고리는 얇고 섬유질이며

  찢어져 있다. 살은 황색을 띤다.
  포자 : 타원형. 평활, 5.5∼6.5×3.5∼4.5㎛. 포자문은 녹슨 색.
  발생 : 여름∼가을. 임지 내 또는 풀밭의 지상에 난다.

 분포 : 한국, 일본, 북미

 .( *이 버섯은 도감에 따라서 색깔 차이가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