버섯/현풍이 만난 버섯

영취외대버섯 Entoloma conferendum

검은바람현풍 2018. 4. 27. 16:36



 카멜레온(영취)외대버섯 Entoloma conferendum (Britz.) Noordel

담자균문 주름버섯강 주름버섯목 외대버섯과 외대버섯속 의 버섯


2018 년 4 월 16 일에 보았던 버섯이다.

보통 크기의 야산, 북향의 계곡 경사가 거의 없는 곳에 오래 전 인공적으로 조성하여 놓은 뽕나무밭의 작은 풀 사이에 3

송이가 산생하고 있었다.


갓은 크기 3~6㎝정도로 어릴 때는 원추 꼴 모양에서 가운데가 종 모양인 편평한 모양으로 된다. 갓 표면은 매끄러우며, 어리거나 습할 때 암갈색에서 성장하면서 녹갈색 내지는 연한 회갈색으로 변해가고, 가운데는 진하고 가장자리는 연한 색을 띠며, 방사상의 줄무늬 선이 있다. 살(조직)은 백색~회갈색이다. 주름살은 어릴 때 백색에서 연한 홍색으로 변해가고, 자루에 떨어져 붙은 주름살 모양으로 주름살 간격은 촘촘하다. 자루는 길이 4~8㎝정도로 아래로 약간 굵어지고, 자루 표면은 녹갈색 내지는 연한 회갈색이며, 세로로 된 섬유질의 선이 있고 때로는 뒤틀리기도 한다. 기부에는 백색의 균사가 붙어 있다. 포자는 크기 7.9~12×7~10㎛이다. 4~5각형이며, 포자무늬는 적갈색이다.
시기 : 봄부터 가을까지
장소 : 숲 속, 풀밭 내의 땅 위에 홀로 나거나 무리를 이루어 난다.
이용 : 식용, 독성 여부가 알려진 것이 없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