버섯/현풍이 만난 버섯

애기난버섯 Pluteus nanus

검은바람현풍 2017. 10. 11. 10:13


 애기난버섯 Pluteus nanus (Pers) P. Kumm.

담자균문 주름버섯강 주름버섯목 난버섯과 난버섯속 의 버섯


2017 년 10 월 9 일에 보았던 버섯이다.

시내에 있는 야산, 서향의 혼합림 작은 골 낙엽사이에 있던 부패가 심한 참나무에 2 송이가 발생하고 있었다.

식 독 불명의 버섯이다.


국명에서 알 수 있듯이 난버섯속 버섯 중에는 아주 작은 종이다. 학명의 "nanus"는 "난쟁이"란 뜻으로 국명, 학명 모두 "작다"는 것을 표현하고 있다. 갓은 지름 1~3㎝정도로 반원 모양에서 중앙이 높은 편평한 모양이 된다. 갓 표면은 가루모양으로 회갈색이며 가운데는 흑갈색으로 좀 더 진하고 전체적으로 망사난버섯과 유사한 잔주름이 있다. 주름살은 백색 후에 살색 끼가 있는 연한 홍색이 되고, 자루에서 떨어져 붙은 주름살이지만 둥글게 치켜 올라가서 육안으로 관찰하기가 어려우며, 주름살의 수가 많지 않아 간격은 약간 성기다. 자루는 2~4㎝정도로 자루 표면은 섬유 모양이며 반투명한 색 또는 백색이다가 나중에 흙색으로 퇴색 되며, 속이 차 있다. 담자기는 4포자형, 원통형으로 크기 17~24×5.6~9㎛이다. 포자는 크기 4.8~6.5×4.2~5.8㎛이다. 구형 내지는 유구형이고, 투명하며 방울이 여러개 들어 있다.

시기 : 봄부터 가을까지

장소 : 숲 속 활엽수의 떨어진 나뭇가지, 땅 속에 묻힌 목재 위에 홀로 나거나 흩어져 난다.

이용 : 식용, 독성 여부가 알려진 것이 없다.

[출처] 애기난버섯 - Pluteus nanus|작성자 기쁜소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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