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생화/나의 애장난

한국춘난 백화소심 백령

검은바람현풍 2017. 9. 18. 08:11


 한국춘난 백화소심 백령(白翎)


대한민국난등록협회 통합 제 678 호

명명인 : 오상우, 김문희


2017 년 9 월 19 일에 1.5 촉을 구입하였다. 

No 189 로 등재를 하고 키워본다.

오래 전 우리 춘난 중에 백화소심이 나타난다면 이보다 위에 있은 난은 없을것이다 라는 말을 하였었는데, 그 후 인터넷을

통하여 실제로 백화소심이 나타난 것을 보고, 그저 나와는 먼 세계의 이야기로 생각하고 그리움만 심어놓았었다.

금년 우연히 인터넨 판매를 하고 있는 모 난원을 알게 되어 하루에 한번 씩 들러 올라오는 자료들을 감상 하던 중, 그때의

그 백화소심을 보며 막연히 그리움만 지으다가 어느날 그 가격이면 나도 못 살 이유가 없는데 하는 생각이 문뜩 떠오르게

되었고, 밤을 뒤척이다가 구입을 하게 되었다.

부디 잘 살아주어 남은 여생에서 가까운 벗으로 하고 싶을 뿐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