버섯/현풍이 만난 버섯

벌기생동충하초 Ophiocordyceps sphecocephala

검은바람현풍 2017. 9. 2. 22:10

 

 벌기생동충하초 Ophiocordyceps sphecocephala 

자낭균문 주발버섯아문 동충하초강 동충하초목 잠자리동충하초과 벌동충하초속 의 버섯

 

2017 년 8 월 30 일에 보았던 버섯이다.

계룡산에 딸린 보통 크기의 산, 서향의 계곡에 있던 북향의 경사면 낙엽 사이에 죽어 있던 벌(쌍살벌 추정)에 발생하고 있었다.

식 독에 관한 자료가 보이지 않는다.

 

다음 의 자료는 네이버 카페 '한국야생버섯분류회' 에서 옮겨 온 것이다.

이 버섯은 크게 머리와 자루로 구분 된다. 기주 인 벌목의 성충에서 발생 한 개체는 벌의 종류에 따라 크기에 차이가 있으나 보통 전체의 높이가 4~13cm 정도이고 포자가 형형되는 머리 부분은 7~12mm 정도로 원통모양 내지는 타원모양이다. 머리부분의 표면은 연한 오렌지황색이고, 자낭각은 비스듬히 아래에 묻혀있으며, 자낭각 각각의 구멍은 미세한 작은 점모양으로 촘촘하게 분포하여 돌출되어있고, 성숙하면 구멍을 통해 포자를 내보낸다. 자루는 길이 3~12 cm 정도로 위아래 굵기가 거의 같은 구부러진 철사모양이고 자루 표면은 연한 황색이다. 2차포자는 크기 9~12 × 1.7~2 ㎛ 로 좁은 방추형이며 표면은 미세한 사마귀가 덮여있다. 평활하고 투명하고 전분반응이며, 포자문은 백색이다.

발생은 여름부터 초가을까지로 땅속, 이끼속, 낙엽속에 묻힌 벌목의 성충에 기생하여 단생 또는 수개가 발생한다. 약용버섯 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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