버섯/현풍이 만난 버섯

도가머리싸리버섯 Ramaria obtusissima

검은바람현풍 2017. 8. 31. 12:18


 도가머리싸리버섯

담자균문 주름버섯강 나팔버섯목 나팔버섯과 싸리버섯속 의 버섯


2017 년 8 월 29 일에 보았던 버섯이다.

대둔산 북향의 골짜기 작은 냇물가 둑의 흙에 몇 송이가 발생하고 있었다.

식 독 불명의 버섯이다.


자실체는 높이 5~15㎝, 너비 10~15㎝정도로 어릴 때는 굵은 기부에서 몇 개의 가지가 생겨나고, 그 가지가 반복해서 분지하여 산호모양을 이룬다. 가지는 어릴 때는 백색 내지는 연한 황색이다가 오래되면 진한 황색이 되고 때때로 연한 자갈색으로 변할 때도 있다. 가지 끝은 뭉툭하고 짧으며 두 갈래로 갈라지고, 오랫동안 황색이 남아있다. 살(조직)은 백색으로 부서지기 쉬우며, 쓴맛이 있다. 기부는 백색이다. 포자는 크기 11~14×3.7~4㎛이다. 원통형이며, 표면은 매끄럽고 투명하며, 방울이 들어있고, 포자무늬는 적황색이다.
시기 : 가을
장소 : 활엽수림 혼합림 내의 땅 위에 홀로 나거나 무리를 이루어 난다.
이용 : 식용, 독성 여부가 알려진 것이 없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