버섯/현풍이 만난 버섯

가죽밤그물버섯 Boletellus emodensis

검은바람현풍 2017. 8. 11. 16:30


 가죽밤그물버섯 Boletellus emodensis

담자균문 주름버섯강 그물버섯목 그물버섯과 밤그물버섯속 의 버섯


2017 년 8 월 10 일에 보았던 버섯이다.

시내에 있는 야산, 경사가 있는 서남향의 혼합림의 살아있는 소나무 뿌리부근에 2 송이가 발생하고 있었다.

식감이 좋은 식용 버섯이다.


* 중형. 갓은 포도주적색. 어릴 때부터 갓 표면이 갈라지고, 후에 심하게 균열. 가장자리 끝에 피막이 너덜너덜 붙는다. 관공은 구멍이 크고 황색∼황갈색. 비늘밤그물버섯보다 표면이 고른 편이다.(오래되면 너털너덜했던 가장자리 표피가 탈락되기도 한다.) 
  갓 : 5∼10cm의 중형. 구형이다가 둥근산형∼위가 평평한 둥근산형이 된다. 이 버섯은 어릴 때부터 갓 표면이 갈라지며, 자라면서 거북등처럼 가늘게 또는 깊게 균열되어 살이 들어난다. 표면은 어릴 때 포도주적색, 자라면 적갈색이 되고 오래되면 퇴색하여 담회갈색∼암갈색이 된다. 갈라진 인편 사이에 들어난 살 부분은 허연색∼연한 홍색. 어릴 때 갓과 대 사이에는 같은 색 막질이 피복하고 있다가 찢어지게 되며, 갓의 가장자리 끝에 피막이 너덜너덜하게 붙는다.(오래되면 가장자리의 너털너덜 했던 표피가 탈락되기도 한다.) 살은 담황색∼황백색. 절단하면 담청색을 띤다. 어린 자실체는 식용.
  관공 : 구멍은 크고(1∼2mm), 다각형이며 처음에는 황색. 후에 황갈색∼올리브갈색이 된다. 관공은 길고 대에 치붙음 또는 거의 떨어진 붙음이고 구멍과 같은 색. 상처를 받으면 바로 청변한다.
  대 : 7∼10cm(굵기10∼15mm), 상하 같은 굵기 또는 밑동이 약간 굵다. 속이 차 있고 단단하나 부러지기 쉽다. 표면은 건조하고 무모 평활하거나 약간 섬유상, 거의 전체가 적색∼암 포도주색, 후에 점차 탁한 황갈색이 된다. 세로로 가는 홈이 있고 밑동에는 흔히 현저한 흰색 균사덩어리가 쌓여 있다.
  포자 : 긴 타원형. 표면에 세로의 고랑 모양의 융기가 있다.(분지되기도 함), 20∼24×8.5∼12.5㎛.포자문은 암 올리브갈색.
  발생 : 여름∼가을. 임내 지상 또는 수목의 밑동에 난다. (분포) 한국, 일본, 중국, 인도, 뉴우기니, 말레이반도, 보르네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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