버섯/현풍이 만난 버섯

하늘색무당버섯 Russula azurea

검은바람현풍 2016. 10. 29. 07:41


 하늘색무당버섯 Russula azurea Bres.

담자균문, 주름버섯강, 무당버섯목, 무당버섯과, 무당버섯속 의 버섯


2016 년 10 월 27 일에 보았던 버섯이다.

계룡산에 딸린 보통 크기의 산, 서향으로 내려오는 산줄기의 능선 부근의 잡목림 아래 낙엽 사이에 1 송이가 발생하고 있었다.

식 독 불명의 버섯이다.

비슷 한 버섯으로 가지무당버섯이 있는데 가지무당버섯은 자루에 자색이 있는데 하늘색무당버섯은 그냥 흰색이다.


* 소형∼중형. 갓은 보라색을 띤 청흑색, 회청색 등, 회색, 라일락색, 보라색, 갈색 등의 얼룩이 생기기도 한다. 표피가

  중앙까지 벗겨질 수 있다.

갓 : 4∼8cm의 소형∼중형. 어릴 때는 반구형, 후에 둥근산형∼평평한 형이 되며, 중앙이 오목 들어간다. 표면은 미세한

  알갱이 모양이 있거나 거칠다. 건조할 때는 광택이 없이 둔하고, 미세하게 분상이다. 습할 때는 광택이 있고, 미끄러운

  점성이 있다. 색깔은 보라색을 띤 청흑색, 회청색 등이고, 회색, 라일락색, 보라색, 갈색 등의 얼룩이 나타나기도 한다.

 가장자리는 고르고 미세하게 줄무늬가 나타나기도 한다. 표피는 거의 중앙까지 벗겨질 수 있다. 은 백색.

주름살 : 어릴 때는 백색, 후에 크림백색. 촘촘하며, 대에 홈붙음. 날은 고르다.

대 : 4∼5.5cm(굵기10∼15mm), 곤봉형, 어릴 때는 속이 차 있으나 후에 속이 빈다. 표면은 거의 고르나 밑동 쪽은 다소

 주름이 잡힌다. 백색이다가 퇘색되면 황색끼를 띤다. 꼭지부근은 분상이다.

포자 : 아구형∼광타원형. 대부분 개별적으로 0.8㎛ 정도 높이의 사마귀 돌출이 많고, 드물게 돌출된 사마귀 사이에

  연결이 된다. 포자문은 백색.

발생 : 여름∼가을. 주로 높은 산악지대의 가문비나무, 이깔나무, 낙엽송, 소나무 등 침엽수 임지 토양에 난다.

 분포 : 한국(백두산), 중국, 유럽, 북미, 아시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