버섯/현풍이 만난 버섯

가지외대버섯 Entoloma cyanonigrum (Hongo) Hongo 추정

검은바람현풍 2016. 8. 11. 12:59

 

 가지외대버섯 Entoloma cyanonigrum (Hongo) Hongo 추정

담자균문 주름버섯강 주름버섯목 외대버섯과 외대버섯속 의 버섯

 

 2016 년 8 월 10 일에 보았던 버섯이다.

계룡산에 딸린 보통 크기의 산, 북향의 계곡을 따라 물이 흐르는 도랑변 큰 나무들 아래의 산길 비슷 한 곳의 낙엽 사이에 1 송이가 발생하고 있었다.

이 버섯은 두 종의 버섯이 추정되는데, 가지외대버섯이 가장 근접 한 이름 같은데, 자루의 모습이 꾸불꾸불 하여 외대버섯의 특징과는 어긋나는 느낌이 든다. 두번째로 자루의 모습과 주름으로 볼 때는 끈적버섯속의 버섯이 생각되는데, 꼭 들어 맞는 버섯을 찾지 못하였다. 황소조아님 말씀대로 남보라외대버섯 Entoloma kujuense  노균으로 볼 수도 있겠으나 남보라외대버섯 보다는 대체로 많이 보이는 가지외대버섯으로 보는 것이 가장 타당할 것으로 생각 된다.

 

갓은 지름 3~7 cm 정도로 어릴때는 둥근 원뿔모양에서 둥근산 모양을 거쳐 편평하게 되지만 가운데가 볼록하다.

갓의 표면은 군청색으로 미세한 섬유모양이다. 살은 백색이다. 주름살은 백색에서 살구색으로 되고, 자루에서

올려붙은 주름살에서 홈패어붙은 모양으로 되고, 주름살 간격은 약간 촘촘하며 폭은 넓다.

자루는 길이 4~10 cm 정도로 위 아래 같은 굵기이고, 표면의 색은 갓과 같은 색으로 세로로 된 미세한 섬유상이다. 자루 속은 차 있다가 비게 된다.

발생은 여름부터 가을까지로 침엽수림, 혼합림 내의 땅위에 단생, 또는 산생 한다.

식 독 불명이다.

 

다른 가지외대버섯 보러 가기 : blog.daum.net/aks125/542319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