버섯/현풍이 만난 버섯

사과주름구멍버섯 Antrodia malicola

검은바람현풍 2016. 1. 12. 16:08

 

 사과주름구멍버섯 Antrodia malicola (Berk. & Curt.) Donk

담자균문, 담자균아문, 주름버섯강, 구멍장이버섯목, 잔나비버섯과, 주름구멍버섯속 의 버섯

 

 2016 년 1 월 8 일에 보았던 버섯이다.

계룡산에 딸린 크지 않은 산, 동향의 물이 마른 골탕 경사면에 걸려 있던 떡갈나무류로 보이는 숙주목에 몇 송이가 하늘을 마주한 곳에서 발생하고 있었다.

식 독 불명의 버섯이다.

 

자실체는 배착생∼반배착생으로, 기질에 단단히 붙으며 수 cm의 넓이로 퍼진다. 가장자리의 작은 갓은 폭 1∼3cm,

전면 0.5∼1.5cm 정도의 크기로, 갓의 위쪽 표면은 결절 모양이고, 평활하며, 미세한 털이 줄려 붙어 있고 색은 크림색∼밝은 갈색이다. 자실층을 형성하는 구멍들은 어릴 때는 허연색이었다가 후에는 연한 갈색∼황갈색이 된다. 구멍은 다각형∼긴 모양의 각형으로, 1.5∼2개/mm 정도로 구멍이 커서 마치 벌집같이 보인다. 관공은 3∼8mm, 가장자리 중에서 배착성인 부분은 기질과 뚜렷한 경계층을 이루지만 때때로 꽃술 모양으로 균사가 퍼진다. 다소 코르크질이고 부드럽지만 건조할 때는 딱딱하다. 흑색부후의 원인이 된다.
  포자는 원주형∼타원형으로 평활하고, 투명하다. 크기는 약 7∼9.5×2.4∼3.5㎛.
  발생은 가을∼봄으로, 포플러류, 오리나무류, 물푸레나무류 등 활엽수의 죽은 나무에 붙는다.

 분포는 한국, 유럽, 북미 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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