버섯/현풍이 만난 버섯

아교좀목이 Exidia uvapassa

검은바람현풍 2015. 1. 27. 18:47

 

 아교좀목이 Exidia uvapassa Lloyd

담자균문, 주름버섯강, 목이목, 목이과, 좀목이속 의 버섯


 2015년 1월 23일에 보았던 버섯이다.

계룡산에 딸린 야산, 북향의 골에 떨어져 있던 가죽나무로 보이는 가지에 발생하고 있었다.

식용버섯이다.


버섯의 지름은 4~6cm, 높이는 2~3cm이고, 아구형 또는 타원형이며 오렌지 황갈색 또는 황갈색이다. 나무껍질을 뚫고 나오며 하나하나 독립적으로 자란다. 표면은 물결형 또는 사람 뇌 모양등 다양하다. 건조하면 흑갈색의 얇은 가죽 같고, 물을 흡수하면 부풀어 평편한 아구형 또는 타원형의 모양으로 된다. 표면 전체에 자실층이 발달한다. 간혹 사마귀점 같은 돌기가 나타나는 때도 있다.

포자 는 크기는 12~15×4~5μm이고 콩팥형이며 무색이다. 여러 개의 기름 방울을 가진 것도 있고 옆에 돌기가 난 것도 있다.
봄부터 가을까지 활엽수의 죽은 가지에 한 줄로 무리 지어나며 부생생활을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