버섯/현풍이 만난 버섯

찹쌀떡버섯( 쌀경단버섯) Bovista plumbea

검은바람현풍 2014. 7. 17. 15:05

찹쌀떡버섯( 쌀경단버섯) Bovista plumbea Pers.

담자균문, 주름버섯강, 주름버섯목, 주름버섯과, 찹쌀떡버섯속 의 버섯

 

 2014년 7월 1일 보았던 버섯이다.

서북향의 산자락에 이어진 논두렁에 1 송이가 발생하고 있었다.

잘라 보니, 껍질이 무척 질겼으며, 속은 물도 아니고, 버섯의 속 살같은 성질도 아니고 성숙되어가는 이리장내먼지점균과

같은 성질의 황색이 조금 감도는 백색의 물질로 되어 있었다. 냄새는 느낄 수 없었다.

어릴때는 식용 가능하나 맛은 별로 없다.

 

찹쌀떡버섯의 지름은 1~4cm로 구형이며, 표면은 백색이고, 백색의 소돌기가 부착되어 있다. 성숙하면 연약한 외피가

벗겨지고, 견고한 내피가 나타나며, 표면이 황토색으로 변하고, 상단부위에 하나의 소공이 생긴다. 하부쪽은 뿌리형태의

균사가 토양과 연결되어 있으며, 어떤 것은 종으로 주름살이 있는 것도 있다. 포자모양은 꼬리가 있는 난형이며, 연한

갈색이다. 여름부터 가을에 걸쳐 초원이나 공터 등에 무리지어 발생한다.

과거에는 말불버섯과로 분류되었었는데, 주름버섯과로 옮겨왔다.

 

다른 찹쌀떡버섯 보러 가기 : https://blog.daum.net/aks125/5423952